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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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선 [thereseryu] 쪽지 캡슐

2016-06-05 ㅣ No.87796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것은 모른다고 말할줄아는

솔직함과 아는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아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줄 아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줄 아는 선한 눈을 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 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 할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줄 아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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