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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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봉사하신분들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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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8.218.75.*]

2010-04-14 ㅣ No.8827

 저는 요즈음 많이 자신이 힘이 듭니다,
물론 내가 자신을 그렇게 만들었어니까 책임은 져야하지만,,
하고 싶은 말은 성당에서 2년정도 구역일 맡고 있었어죠.
반장에서 구역장으로 ....그러나 이젠 제 마음이 두루 두루 감당하기가
벅차오릅니다. 왜냐구요...등등 이겠죠.
표현하지 않아도 아시는분은 아시겠죠. 갈등 봉사자와의 갈등...
은좋받고 기쁨으로 해야 하는 봉사가 내 마음 달래가며 하기란 만만히 않는것 같습니다.
내 스스로도 상대방을 미워하고 ,  아무생각이 없어지네요 요즈음...
그래서 총구역장님과 수녀님께, 외국나간다고 애기를 했지만 수녀님께도 임기를 채우시라고
말씀을 하시고 등등 어떻게 해야옳을지 잠도 못자고 조배실에 가서 앉아도 아무 생각도 없어요.
그냥돌아옵곤했습니다.
제 성격이 문제가 많은가 봐요. 그러나 어쩌야 하는지 모든 것이 혼란스럽니다.
가슴이 그냥 쓰리고 아픔만 밀려오내요
누구 원망하고 싶지 않거던요.
기도를 하여도 아무런 느낌도 오지 않고 약간 빠져나간다는 두려움은 있습니다.
부족한 가운데 작은봉사라도 하면  마음은 기쁨으로 올줄 알았는데,
누군가에 의해 내 작은 신앙이 길호에 서 있는둣한 모습이,
아픕니다. 세속이라면 얼마든지, 잊을수가 있으련만 신앙속엔
싶지 않내요
그러나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니 도움이 많이 되었구 저도 이렇게 속시원이
글을 올려 마음이 조금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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