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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5 ㅣ No.8849 제가 얼마전에 성체조배하러 학교에 있는 성당에 갔습니다 저희 학교 성당 입구에는 말씀사탕이라고 해서 수녀님께서 성경 한 구절씩 적어 놓은 쪽지 같은 것을 모아 두고 있습니다. 제가 뽑은 구절은 '자식이 없어도 덕이 있는 편이 더 낫다. 덕망이 있는 사람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으며 하느님과 사람들이 다 같이 높이 평가하기 때문이다.' (지혜 4:1) 입니다. 평소에 이런 느낌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이 글을 보고 혹시 '성소일까?' 라고 생각을 해보았거든요... 그렇지만 제가 하느님이 보내주셔서 나름 의과대학에 재학중이구요 그리고 성경을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지 고민 중입니다. 만일 성소가 맞다면 당연히 부르심에 응해야겠지만 제가 감히 자격이나 자질이 있을런지도 걱정되고 학업을 중단하고 곧바로 이행을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졸업을 마치고 의사가 된 다음에 이행을 해야되는건지 그것도 고민이구요...ㅠ 많이 기도드렸고 어렵게 입학했기때문에 그래도 의사가 주님께서 맏기신 소명이라고 생각해왔거든요.. 성경구절 설명과 성소에 대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0 209 2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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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한 구절 의미 설명 약간 자세하게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