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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갚을 수 없는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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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모 [kanghmo7] 쪽지 캡슐

2015-05-13 ㅣ No.8477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오래전 미국의 보스턴시에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을 이루는

 

필요한 돈이 없어서,

 

 

거부인 바턴 씨를

 

찾아가서 2천불을 꾸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자기에게 담보는 없지만

 

일에 대한 꿈과 용기가 있으니

 

믿고 대여해 주시면

 

 

그 은혜는 잊지 않겠노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바턴 씨의 주위 사람들은

 

경력도 없는 그에게

 

담보나 후원자도 없이

 

돈을 꾸어 주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만류

 

했습니다.그러나 바턴 씨는

 

 

그 청년의 용기가 마음에

 

들어 모험을 걸고

 

2천불을 주었습니다.

 

 

과연 스트로사는 얼마

 

되지 않아 그 돈을

 

갚았습니다. 이 일이

 

있는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미국에는 경제공황이 일어나

 

바턴 씨는 완전히 파산이

 

될 지경에 이르 렀습니다.

 

 

소문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스트로사는

 

바턴 씨를 찾아가

 

 

" 당신이 빚진 돈

 

7만 5천불을 내가

 

대신 갚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바턴 씨는 깜짝 놀라

 

" 네가 가져갔던 돈은

 

 

이미 갚았는데 무슨 소리요?"

 

하고 의아해 했습니다.

 

 

이에 대한 스트로사의

 

대답은 멋진 것이었습니다.

 

 

" 분명히 빚진 돈 2천불은

 

옛날에 갚았지만 당신이

 

베풀어 준 은덕은 평생

 

갚지를 못 합니다.

 

 

 

 

 

그때에 2천불로 장사를

 

해서 오늘 이렇게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돈으로 갚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신

 

나간 사람입니다.

 

 

은덕과 사랑은 영원이

 

갚을 수 없는 빚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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