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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7 ㅣ No.7070 성당을 다니기 시작한지 2달정도 됐는데요,,,,요즘 예비자교리를 듣고 있는데,,,자꾸 이중적인 생각이 치고 들어오는 것을 참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고민글을 남김니다.
신부님께서 교리를 말씀하시면서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에 대해서 얘기하실때는 잘 듣다가도 갑자기 이런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 신의 아들이시지만 그래도 인간이셨는데 더러운인간들을 위해서 희생하시고 모든이를 용서하셨다는게 정말일까????혹...거짓이 아닐까???종교라는 자체가 허황된 것이 아닐까???내가 지금 성당에 다니고 있는게 잘하는 행동인가?? 한없이 나약한 인간인 저는 나쁜생각이 자꾸 듭니다......성경말씀을 열심히 듣다가도 자꾸 문득문득 드는 반목되는 생각이 떨쳐지지 않습니다.......워낙 제가 성격이 비뚤어진 것도 한몫하지만..................
정말 전 성당을 열심히 다니면서 말씀 열심히 듣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싶습니다.
그러나,,,,자꾸 반목되는 생각을 없앨 수는 없을까요????
정말 한심한 예비신자 올림. 0 473 5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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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성경말씀의 반목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