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무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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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59] 쪽지 캡슐

2022-11-29 ㅣ No.101724

 

 

 

     마음을 다치지 않아서 좋다.

     

     상처가 패이지 않아서 좋다.

     

     사랑이 아프지 않아서 좋다.

    

     그리움이 깊지 않아서 좋다.

    

     미움이 일지 않아서 좋다.

     

     죄짓지 않아서 좋다.

     

     마음이 가벼워서 좋다.

     

     십자가가 무겁지 않아서 좋다.

    

     나이를 먹으니 참 좋다.

     

     진실한 사랑이 참 좋다.

    

     미소한 사랑이 좋아진다.

     

     행복해서 정말 좋다.

 

     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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