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4일 (금)
(녹) 연중 제7주간 금요일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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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성경말씀과 현실과의 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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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근 [39.117.179.*]

2017-07-19 ㅣ No.11539

찬미 예수님! 질문하신 님께서 문의 하신 내용은 성경 말씀과 현실과의 괴리가 아니라 자기 학대라고 할수 있습니다

뻔히 내가 가만히 있으면 상대가 나를 때리고 무시하고 멸시할것을 알고도 방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기학대이지요

상대방이 그렇게 나올거라고 안다면 그냥 그대로 있을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피하면 되겠지요, 만약 피할수없는 상황이라면 네가 나에게 말을 함부로하고 때리는것을 나는 싫어한다는 것을 말해주어야지요

그리고 단둘이 아니라 여럿이 있다면 그 상대가 두려워하는 사람 옆으로 피신하는것도 한 방법이지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답니다, 성경에도 나와있습니다

집회서 14,5-7의 말씀을 보면

자신에게 악한 자가 누구에게 관대 하겠느냐? 자신에게 인색한 자보다 더 악한 자는 없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사악함에 대한 보상이다

그가 선한 일을 한다해도 그것은 실수로 한 것이니,,, 라고 하셨습니다

또 집회서 32,23절에는

모든 일에서 너 자신을 지켜라, 이것도 계명(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 라고 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할수 없습니다

요한1서 4,20절에도 보면

누가 나는 하느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자기 형제를 미워하면 그는 거짓말쟁이 입니다,

눈에 보이는 자기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 할 수 는 없습니다 라고 했듯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자가 이웃을 어떻게 사랑하며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사랑 할 수 있듯이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남도 사랑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자신을 방어하는 수단을 가지고 행동하십시요, 그러나 폭력을 폭력으로는 갚지 마시고요

그리고 저녁 잠자기 전에 그날 서운 한 일이나 자신을 학대한일이 있으면 주님께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 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그러면 자신의 마음속에 상처도 생기지 않고 상대에 대한 미움도 없어진답니다, 님에게 주님의 자비와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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