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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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바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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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22-11-23 ㅣ No.101690

 

 



                             옳바른 이 

 

     술집에서 누구나 여인을 회롱하는 것은 당연지사로 여기고 있지요

     그런데 동료와 술집엘 가더라도 절대 농락하지 않는 친구가 있지요

     그러니 주위에서 하는말, 불구가 아니냐고 말하며 더듬지만 뿌리치며,

     농락을 하지 않지요

     그런 기질을 타고난 것은 아닐까?

     말그대로 옳바른일만 하지요

     끼니가 부족해도 어려운이를 돕는 일이 그렇지요

     비록 드라마고 작가의 생각에 따라 좌지우지 되지만 그런이가 실제로

     있으니 말입니다

     자율 타율이 무색할정도로 옳바른이가 있지요

     법이 필요없고 오직 정의로움으로 살아가는 이 있지요

     그런이 살면서 아주 드물지요

     아무리 예외적인 일을 할수밖에 없을지라도 동조하지 않지요

     오직 사랑하는 이 하나를 위해 평생 정조를 지키지요

     여자가 아니고 남자랍니다

     배우자를 정하기 전이든 아니든 다른 여인과 아무렇게나 정을 나누지

     않는 삶을 살아가지요

     드라마 허준이 그런것 같습니다

     그러면 본인은 어떠냐구요

     물론 부족하지만 그런 기세를 맘에들어하고 실행하려 애를 쓴답니다

     공부도 그렇습니다

     보통 중간에만 가도록 공부를 한다면 편하지요

     그런데 우수한 수준을 택하려 공부에 열중하면 무척 어려움에 부닥

     치지요

     직장 업무 수행도 같지요

     다른 경비 아저씨들 대충 하루하루를 지내지요

     그 아저씨들 입에 떠도는 경비아저씨가 있지요

     잘난척한다고 서로 모략을 하지요

     투명 패트병의 라벨을 띠고 잘 쭈구려 트려서 별도의 대 비닐 봉투속에

     넣어 별도 보관하는 일을 꾸준히 하는 경비 아저씨가 있답니다

     주변을 말끔히 청소를 하지요

     성실함이 묻어있는듯 보인답니다

     다른 경비 아저씨마냥 졸기도 하고 가끔씩 옆 초소에가 농담도하며

     지낸다면 마음도 편하고 몸도 편할텐데 말입니다

     꾸준히 맏은바 일을 성의것 처리하지요

     이렇게 드믄 경비 아저씨가 간혹 있답니다

     좀 거친이 길에서 괜히 지나가는 옆사람에게 거친 말을 하지요

     무척 기분이 나뿌지요

     그런데도 내색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치요

     그런이 드물지 않습니까?

     남들 의사 노릇해서 잘살지요

     드라마지만 허준은 가난한 이에겐 치료댓가를 걷어드리는것을 거절

     하지 않습니까?

     그 옳바른 심성이 칭찬하게 되지요

     여러번 재 방송을 하는데도 요즘 또 보고있답니다

     신선한 심성을 그린 대장금도 그렇고, 이산도 그렇고, 광개토 태왕도

     그런것 같습니다

     옛날 쾌쾌 묵은 TV드라마지만 그동안 여러번 재방송을 했는데 지금도

     흥미가 진지해서 보게 된답니다

     아무튼 간혹 옳바름을 타고난 이가 분명히 있답니다

     서로 헐뜻고 편을 가르고 옳바르지 않은 일을 서슴치않게 할때는 무척

     걱정이 되지요

     진보와 보수 그 기본 사상이 정 반대인듯 쉽습니다

     북한과 남한 말로는 같은 민족이라고 왈가불가하면서 전쟁을 할정도로

     극과 극을 이어가고 있지요

     인민과 국가 재정이 빈약하면서도 핵을 만들고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

     하면서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지요

     우크라이나는 작지만 우리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듯 보입니다

     국민들이 목슴을 잃고 도시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폭격으로 건물이 파괴되고 사람이 죽어가는 삶중에 가장 불행한 일이

     지금도 발발되고 있지요

     내일이 아니더라도 무척 괴로운 일이지요

     전자와 같이 옳바른 이가 많아 삶을 옳바르게 살며 평화를 유지 한다면

     오즉 이나 좋으련만...

     지금도 우리는 두쪽으로 나뉘어 옳바르지 않은 일로 다투고 있지요

     아무리 평화의 본질을 구체화 하고 생각을 하면서 안타까워 하지만 불가

     항력인듯 여겨집니다

     그래서 어진이들의 행보를 그린 연속 사극을 즐겨 보게되는듯 싶습니다

                                                  (작성: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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