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인내가 안됩니다.

인쇄

maria [220.72.79.*]

2009-12-07 ㅣ No.8591

인내와 절제가 안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여지든 저는 상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에는 지나치게 신경을 써서 모든 행동을 통제하여 부자연스러웠지요.
지금도 아주 자연스럽지 못합니다.
저는 관계에 매우 서툽니다.
 
오늘 저에게서 아주 이기적인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 칭찬만 듣고 싶어하고 다른 사람이 칭찬을 바랄 때는 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저는 그 사람을 존중하고 존경하지만
제가 그것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겸손하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하고 인내가 안되네요..
그래서 사람들의 유도질문에 잘 넘어갑니다.
물론 저는 그렇지 않은데 순간순간 넘어갈 때가 있고
진심을 말하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면 상대는 자기잣대로 판단해버리고
저를 오해하거나 무시하거나 해버립니다.
 
잠들기 전 문득 생각이 나서..
또 잠이 들지 못합니다.
 
저는 신경과에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때때로 저는 제가 환자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저를 지배하는 생각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충동적으로 행동해버리고 맙니다.
그게 남들에게 심하게 피해를 주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좀 참을성이 없네요.
진득하게 기다릴 줄 모르네요..
언제까지 치료를 받아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존감이란 어떤 것입니까?
자존감이 낮은 것 같아서
저는 매우 힘듭니다.
감정문제도 컨트롤이 잘 안됩니다.
자존감이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을까요..
 
 
 
 
 
 


363 6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