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영화ㅣ음악 이야기 영화이야기ㅣ음악이야기 통합게시판 입니다.

[ 미 사 곡 ] ♬ Music : Missa brevis Sancti Joannis de Deo - 3 Credo ♬

스크랩 인쇄

이부영 [lby00523] 쪽지 캡슐

2020-09-04 ㅣ No.30865




♬ Music : Missa brevis Sancti Joannis de Deo - 3 Credo ♬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사람은 각자 어떠한 시스템 속에 속해서 살아갑니다. 가정이라는 시스템, 직장이나 나라라는 시스템, 혹은 종교 시스템도 있습니다. 시스템은 사람을 담는 그릇입니다. 사람들은 그 시스템 속에서 생활합니다. 그리고 그 시스템을 움직이는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의 마인드가 어떻냐에 따라 그 시스템이 오래가기도 하고 자멸하기도 합니다. 시스템 자체를 지키려 하면 자멸하고 그 시스템 속에 속한 사람을 위하면 오래갑니다. 우리는 왜 시스템이 경직되고 상황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하게 되는지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자신이 속한 시스템을 얼마나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 한 나라가 망하는 역사를 살펴보면 좋을 것입니다. 모든 시스템은 같은 방식으로 붕괴하기에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 가난한 자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391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