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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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에는 제 진로 문제 상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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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미카엘 [222.116.60.*]

2009-08-29 ㅣ No.8379

제 글을 계속 읽어오시고 상담해주셨던 형제`자매님들은 제 상황을 알 것이기에 간단히 소개합니다.
 
전 지금 장애인 행정도우미를 하고 있고, 얼마전 필리핀 자매님과 혼인하였습니다.
 
그런데, 장애인 행정도우미는 정규직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언젠가는 정규직화 시켜주실것이라 믿어왔습니다.
 
그렇게 믿으며 기도생활도 열심히 하고, 성서도 열심히 써 왔습니다.
 
정규직화를 위해서 한것들 - 9일기도, 새사제 첫미사, 묵주기도 하루에 20단 이상 바치기 (지금까지 해오고 있음), 하루에 성경 1장 이상 쓰기 등
 
 
    오늘 제 아내와 시청에 갔다 오면서 이거저거 설명해주면서 난 비정규직이다라고 했더니만, 정규직 시험을 보라고 합니다.
 
핑계겠지만, 정규직 시험을 보기 위해선, 기도생활도 줄여야 하고 성서쓰는 것도 줄여야 합니다.
 
아내는 말 합니다.
 
하느님은 가이드만 해 준다,. 실제로 해야 되는 것은 너다라고요
 
저도 이 말엔 동의합니다.
 
하지만, 장애인 행정도우미는 하느님의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2007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나날이 발전해왔습니다.
 
과연 제 아내의 의견대로 정규직 공부를 시작해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의 제 생활에 만족하고 장애인 행정도우미 일을 하며, 교회에 봉사하고 신앙생활 열심히 해야 할까요?
 
일단, 지금은 신혼여행 다녀오고 나서부터 공부하겠다고 해서 무마시켜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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