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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2 ㅣ No.8311 예비자 교리 10개월 과정 중 6개월째 꾸준히 듣고 있습니다.
제가 성경을 읽고 싶은데, 저 혼자 읽다보면 이해 안되는 부분도 많고
특히 구약을 보면 어떻게 하느님께서 저러시는가 싶어서... 교리 봉사자님께 질문을 드리지만,
제 질문 때문에 매번 늦게 마치는 것도 죄송스럽고, 그 답 또한 시원하지 않아서 아예 성경을 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장동료가 성경공부를 권하는데, 개신교 감리교더라구요.
오늘 한 번 나가봤는데, 직장동료도 그렇고 강의하시는 분도 그렇고,
제가 성당 다니는 걸 굉장히 존중해주시면서 같은 하느님(하나님) 예수님을 아는 것이니
여기서 함께 공부하고 하느님(하나님)의 사랑을 느낀 후에
성당에 더욱 열심히 다니면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또 1:1 강의를 해주셔서 제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질문하라고 해주셨어요.
또 숙제도 성경 읽어오기 숙제를 내 주시니 성경 읽기에 더욱 힘이 되구요.
오늘 내용은 "진리를 모르면 죽는다"가 핵심이었고,
요즘 일어나는 각종 자연재해 역시 진리를 모르는 인간들을 하느님(하나님)께서 벌하시는 것이라 들었어요.
쓰나미는 그 부근에 게이빠가 많아서 쓸어버린 것이라고 했는데요,
천주교에서도 이런 해석을 하나요?
또 예수님의 재림과 종말을 이야기하면서 때가 가까워오고 있다는 이야기도 하는데...
괜히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성경을 읽고 싶고 더 잘 알고 싶어서 시작하기로 한 것인데
제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까요...?
0 391 8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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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자교리 듣고 있는데요, 개신교 성경 공부를 들어도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