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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성가] ♬ 국악미사곡 하나 - 자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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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lby00523] 쪽지 캡슐

2020-06-24 ㅣ No.30686


♬ Music : 국악미사곡 하나 - 자비송 ♬ "그의 이름은 요한이다." 신앙생활에 있어 가 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물론 사랑의 실천이겠지만 그 이전에 가져야 하는 것이 ‘겸손’입니다. 겸손하지 않은 사랑은 위선일 가능성이 큽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영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축일을 맞으시는 요한 세례자도 “그분은 커지시고 나는 작아져야 한다.”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세례자 요한의 겸손이 뛰어났던 이유는 그가 작아짐을 통해 그리스도를 보게 했기 때문입니다. 겸손은 작아짐입니다. 내가 굽히고 작아짐으로써 내 등 뒤에 있는 누군가를 사람들이 보게 만드는 것이 겸손입니다. 그런데 겸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방향’입니다. 내가 겸손해져 작아질 때 내 등 뒤로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것이 빛보다 어둠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머무시는 자리마다 고운마음 피우시길 바랍니다. - 지팡이 올림 -
☞ 가난한 자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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