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7일 (월)
(백) 묵주 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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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곡] ♬ 마니피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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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lby00523] 쪽지 캡슐

2020-06-25 ㅣ No.30688


♬ Music : Magnificat-choral 마니피캇 ♬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두 사람이 싸웠다면 어떻게 화해하는 것이 좋을까요? 물론 상대가 좋아하는 선물을 주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선물을 받고 기뻐할 수도 있겠지만, “누가 이런 거 필요하다고 그랬어?”라며 도리어 화를 낼 수도 있습니다. 무언가를 받는 것은 상대에게 무릎을 꿇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상대가 나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무언가 청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아내와 싸웠다면 아내에게 꽃을 사 들고 오는 것도 좋겠지만, 당신이 해 준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며 전화로 미리 부탁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화해를 위해 더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화해하려면 낮아지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머무시는 자리마다 고운마음 피우시길 바랍니다. - 지팡이 올림 -
☞ 가난한 자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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