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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질문]힘든시기속에 개인적 체험을 사제분들과 면담하는것이... 잘못된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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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구 [122.36.85.*]

2009-05-22 ㅣ No.8092

찬미 예수님.
 질문이 하나 있어 글을 올립니다. 이곳에 신부님, 수녀님,수사님들께서도 많이 보시고 또한 신심이 깊으신 형제 자매님들께서  많은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은 3대가 가톨릭입니다만 오랜시간 냉담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지난 2월부터 사회생활에 곤란이 왔고 개인적으로도 시련이 왔습니다. 이 때 못난 인간들이 그렇듯이
하느님을 떠올리게 되었으며, 개인 피정과 ,미사 참여. 고해와 가톨릭 서적 읽기 등 하느님께 매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때 우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러가지 체험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자비로 느끼고 있으며, 또한 냉담속에서 재차 하느님곁으로 끌어주심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 본당 신부님을 만나 면담하기 여러워서.
 
여러 통로를 통해
어찌하면 이런 체험과  상황들을 해석하면 좋을지와 이런 혼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등, 아울러 바람직한 기도(신앙 생활)를 할 수 있는지등 여쭤보고자 수녀님, 수사님, 그리고 신부님들과 면담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최근에 느낀것인데. 이러한 제 행동이 좀 잘못된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또한 면담중에 느낀것이지만. 신기한 체험이다고는 하시는데.제 이야기에 별것 아닌것 내지는 개인적 넋두리 또는, 들어주시는것 같은느낌이 들어. 조금은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실망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더욱 혼란스러운 면담들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어떤분과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개인적 체험을 다른분들과 함부로 얘기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느님하고만 대화하라 하였습니다.
 
이런 제가 잘못된 태도인가요? 개인적 체험을 면담하게 되면 수도하시는분 들께 폐가 되는건가요?
오직 하느님께 의존하여 문제를 풀어야 하는건가요?
두서 없이 글을 적어 죄송합니다.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루도비꼬 드림
 
ps . 신부님, 수사님, 수녀님에 대한 비판이나 태도 이런것은 절대 아니며, 제가 만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만, 제가 어떻게 하는것이 바람직한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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