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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곡] 동무생각 ; 이은상 시, 박태준 곡 ; 테너 임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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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0-06-17 ㅣ No.30673



 

story (1022)  

박태준의 22세때 작품.(1922년)

단순한 리듬위에 도약부가 자주 보이는 굳건한 성격의 선율로서

찬송가풍의 가곡이다. 곡의 후반부에서 박자를 바꿔(4/4에서 9/8로)

선율에 변화를 주어 감정을 고조시킴으로써 예술성을 불어넣었다.
당시 마산 창신학교에서 교편을 잡고있던 박태준은 동료인 19세의 국어교사 이은상과 뜻이 맞아

평소부터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하였다.

 

이 노래는 어느 달빛어린 봄날 밤에 두 청년이 바닷가를 거닐며 얻은

시상과 曲想을, 이땅의 사계를 상징하는 4장으로 된 노래로 만들어낸 향토색 짙은 가곡이다.
가곡 '思友'는 마산에서 부터 불리기 시작하여 삽시간에 젊은이들의 애창곡이 되었다고 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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