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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해 주어야 하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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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미카엘 [211.184.197.*] 2009-03-31 ㅣ No.7939 한 직장 동생이 있습니다.
그는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고 올해 30세입니다.
그는 말 합니다.
신은 없고, 불교고, 천주교고, 개신교고 이해할 수 없다고요.
그러면서 신이 있다면 왜 전쟁이 일어나고, 성수대교가 무너지는 등의 인재가 일어나느냐고 했습니다
그리고, 불평등하게 왜 자신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느냐고도 하더군요.
전 그냥 하느님의 깊은 뜻이라는 말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이러니까 더더욱 신 자체를 부정하고 투덜거리면서 그래서 자신이 결혼을 못 한거라고 하더군요
덧붙여서 그렇게(신을 믿고 종교를 가지는 등의 행위)까지 하면서까지 결혼할 생각은 없다고 하더군요.
과연, 저는 이 동생에게 무어라고 말해주어야 할까요?
역시 전교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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