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7일 (토)
(백)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제자들은 그 말씀에 관하여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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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샘(사별가족 돌봄 센터,노틀담 수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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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옥 [seongok1903] 쪽지 캡슐

2025-09-23 ㅣ No.233036

 

  

 

사별가족 돌봄 센터 희망샘

 

노틀담 수녀회 홈페이지

2025.08,29

 

 

 

2023년말에 SND 기금을 지원받아 사별가족돌봄을 위해 필요한 기기 및 필요 물품을 구입하면서 프로그램은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SNS 와 지인의 소개, 주보를 통해 모여진 10분의 사별자들이 상담 과정 후 2024416~64일까지 프로그램 8주 프로그램을 마치고 프로그램 후 3개월에 한번 후속 모임을 갖었습니다. 

 

20252, 서울 분원의 노틀담 교육관에서 사별가족돌봄센터 희망 샘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314일에 하느님의 축복을 청하는 미사로 공식적인 출발을 하게 됩니다. 202541~ 520일까지 12분이 8주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사별가족돌봄 프로그램은 가까운 가족, 즉 배우자 혹은 자녀의 죽음을 맞이한 이들이 겪는 상상할 수 없는 상실감과 슬픔, 고통의 과정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업입니다. 

 

사별 과정에서 겪는 여러 감정(슬픔, 분노, , 죄책감)을 심리적 방법으로 접근하여 치유 활동을 하고, 남겨진 가족의 위기를 효과적으로 대처하여 정상적으로 삶을 살아가도록 도움을 줍니다. 8주 동안 상담과 그룹 작업 등에서 사별 가족들이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며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통해 재조정된 삶을 찾아가도록 돕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행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교회 주보를 통한 공지, 개별적인 연결로 사별 가족(배우자, 자녀, 지인 등)를 만나고, 상담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서 8주 동안 정해진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계속적인 돌봄으로 만남을 이어갑니다. 

 

 

 

 

앞으로 배우자와 자녀인 유아, 청소년, 젊은이들만 아니라, 특별히 자살로 인한 사별가족들에 대한 프로그램이 계속 연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국관구에서 이와 같이 새로운 사도직인 사별가족돌봄 센터 희망샘의 시작과 운영에 큰 도움을 주었던 SND 기금(2023년말에 지원)은 하느님의 좋으심을 선포하는 우리 카리스마의 시대적 요청에 응답하게 되었습니다.

 

 

노틀담 수녀회

마리 뻬르뻬뚜아 수녀, SND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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