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3일 (금)
(녹) 연중 제26주간 금요일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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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태양의 찬가 | 성 프란치스코 | 800주년 기념 합창 (작곡: 모란 마리아) Cantico di Frate S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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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 [llpeonyll] 쪽지 캡슐

2025-10-01 ㅣ No.233057

 

 

24명의 목소리로 들어보는 새로운 태양의 찬가 

감상하러 가기 

 

https://youtu.be/ynV5ZCb5lm0

 

 

🌞 태양의 찬가 | 성 프란치스코 800주년 기념 합창 (작곡: 모란 마리아)

 

 

“가장 높으시고 전능하시며 선하신 주님, 찬미받으소서.”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이 남긴 고귀한 시, 〈태양의 찬가〉의 800주년을 기념하며 많은 분들과 함께 이 찬미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3년 전, 이 시를 처음 마주했을 때 그 아름다움에 감동해 순식간에 곡을 쓰게 되었는데요.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800년의 시간을 넘어 ‘모란 마리아’ 버전의 새로운 태양의 찬가를 24명의 목소리로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이 노래는 하느님의 피조물과 그 아름다움을 향한 찬미이며, 우리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인간과 자연, 신앙과 삶이 어우러진 찬미의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한 마음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귀한 목소리를 나눠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작은형제회 수사님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에 보다 더 깊은 의미가 새겨지는 프로젝트였던 것 같습니다. 저와 함께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가사]

 

오 감미로와라 가난한 내 맘에

한없이 샘솟는 정결한 사랑

오 감미로와라 나 외롭지 않고 

온세상 만물 향기와 빛으로 

 

피조물의 기쁨 찬미하는 여기 

지극히 작은 이 몸 있음을 

피조물의 기쁨 찬미하는 여기 

지극히 작은 이 몸 있음을

 

오 아름다워라 저 하늘의 별들

형님인 태양과 누님인 달은

오 아름다워라 어머니신 땅과 

과일과 꽃들 바람과 불갖가지 생명 

적시는 물결 

 

이 모든 신비가 주찬미로 

사랑의 주님 노래 부른다 

이 모든 신비가 주찬미로

사랑의 주님 노래 부른다 

 

 

*글: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태양의 찬가 (Cantico di Frate Sole)'

*작곡: 모란 마리아

*편곡: 모란 마리아

*기타: 박동원 필레몬

*믹싱: 박동원 필레몬

*영상: 박동원 필레몬

 

*합창: 정민휘 미카엘 수사님, 한요한 요한 수사님, 이상학 힐라리오 수사님, 조민호 토마 수사님, 김규화 쟌마리 수녀님, 최수지 세라피나 수녀님, 김다빈 마리아 수녀님, 홍정수 베드로 신부님, 한영인 시몬 신부님, 주선우 요셉 신부님, 최현민 요셉 신부님, 박동원 필레몬, 전석주 요셉, 송종태 스테파노, 김광표 렘베르토, 이원영 레오, 박수호 대건 안드레아, 김태훈 라파엘, 유보람 세실리아, 모란 마리아, 이연수 안젤라, 이서은 에드브루가, 김지현 안젤라, 최순종 디오니시아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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