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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함께 계시오니 두려울 것 없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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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성사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나를 찾지 않는것과 내려 놓지 못하는 것, 한번 공격 받으면 같이 공격하는 행위 등에 문제가 있다. 겸손하지 못하다라는 것으로 고백성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앞에 있는 신부님은 똑똑한 젊은 신부님이셨습니다. 제 소속 본당 신부님은 아니셨습니다. 그런데 신부님 하시는 말씀이 왜 못 내려 놓을까요? 그 근원이 무엇일까요? 고백성사 보는 중에 질문을 받아 본적이 없어서 답을 못하고 있는데 그런데 신부님이 하시는 말씀이 시편 23장을 묵상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느님은 나를 사랑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을 알기에 나를 내려 놓고 골짜기를 간다해도 아쉬울 것이 없이 어두운 곳으로 향할 수 있고 주님은 나의 등불 역할을 하신다는 것이기에 온전히 주님이 이끄시는 곳으로 갈 수 있고 주님에게 온전히 봉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느님 현존 안에 머무러 있느냐 ? 질문입니다. 하느님의 사랑 안에 너 머물러 있느냐 ? 그 질문입니다. 본성적으로 바로 답이 나왔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얼마나 행복한가? 그것이 우리 신앙인에게 평생 걸어갈 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도 하느님 사랑 안에 머물렀기에 그 험한 길을 걸어가실 수 있었습니다. 오늘 복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에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그런데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시고 나니 주님은 측은한 마음이 드신 것입니다. 측은한 마음은 사랑의 마음입니다. 저들에게 밥과 포도주와 물고기 하나라도 더 주었으면..그리고 더욱 간절한 것은 영혼이 흔들리고 목마름에 지쳐 있는 그들을 보시고 가슴이 아프시고 불쌍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영혼의 양식을 전해 주고 싶은 것입니다. 사랑입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그 많은 사람들을 고쳐주시고 빵도 주시는 것입니다. 생명의 양식이 주님의 몸입니다. 성체 성사입니다. 나를 내어 주어서 저들을 구원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렇게 살겠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내가 당신 사랑 안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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