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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수요일 / 카톡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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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12월 3일 수요일
오늘 이사야 예언자가 전하는 하늘 잔치의 풍요로움에 마음이 젖어 듭니다. ‘죽음을 영원히 없애시고’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닦아 내시고’ ‘당신 백성의 수치를 치워주시는’ 따뜻한 주님의 손길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느님께서 베푸시는 이 복된 잔치의 문은 ‘모든 민족’에게 열려 있습니다. 특히 하느님 자녀인 그리스도인은 모두, 그 잔치의 주인공으로 환영받을 것입니다. 이제 그날 그 잔치에서 하느님 자녀의 품격을 갖추도록 하느님 나라의 잔치에 격에 맞는 품위를 갖출 수 있도록 스스로를 복음으로 조련하고 사랑에 맞춰 조율해야 옳을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가 오기를 청하며 우리의 용서와 사랑을 봉헌하며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 어렵고 힘든 이웃을, 아직 주님을 몰라 어둠에 잠겨 있는 영혼을, 주님의 잔치에 초대하는 때임을 깊이 새기기 원합니다.
하여 올해 모든 성당에서 봉헌되는 성탄 미사가 발 디딜 틈 없이, 신자로 가득 차기를 소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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