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5일 (금)
(자) 대림 제1주간 금요일 예수님을 믿는 눈먼 두 사람의 눈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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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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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08:52 ㅣ No.186670

오늘 복음과 독서 그리고 화답송의 내용을 보면 동일한 것은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천국입니다. 천국은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을 말합니다. 제 1 독서는 천국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실현된 모습입니다. 화답송은 하느님의 나라 천국의 중심에 하느님이 빛이시리라는 것입니다. 그 빛을 향해서 앞으로 걸어가자는 것입니다. 복음에서는 소경이 눈을 뜨는 장면인데 그 장면에서 소경은 내가 볼 수 있게 해달라 그렇게 청합니다. 그런데 본다는 것? 그래서 물어 보십니다.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너희는 믿느냐?" 내가 참 빛이고 내가 영혼의 주인이라는 것을 믿고 나에게 의탁하겠느냐? 라는 물음을 하십니다. 그러자 그는 주님의 질문에 정답을 합니다. 영혼의 주님이라는 것을 믿느냐? 에 답변은  “예, 주님!” 라고 답을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님!!입니다. 영혼의 주님이라는 것을 그는 고백한 것입니다. 참 빛은 영혼의 어두움을 밝히는 것인데 그것을 밝힐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 첫번째 단계가 우선 나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답송에서 말씀하십니다. " 주님께 청하는 오직 한 가지, 나 그것을 얻고자 하니, 내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며 주님의 아름다움 바라보고, 그분의 성전 우러러보는 것이라네. " 주님의 집에 머물고 참 말씀 안에 머물고 주님의 참 진리를 보고 배우고 익히고 성전은 하느님을 중심으로 모인 우리 모두가 모인 곳이고 한마음으로 하느님을 우러러 보는 것이 결국은 천국의 완성과 같은 것이고 우리는 상기 화답송의 문구가 결국은 목표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믿음이 있어야 하고 온전히 나를 비우고 나 중심의 믿음에서 수동적인 믿음, 내어 맡김의 믿음..오늘 소경이 말한 것과 같이 나에게 빛을 주실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렇게 온전한 믿음, 하느님의 현존이 내 안에서 구현되는것 .. 그것이 오늘 복음과 독서, 화답송의 내용입니다. 그 질문에 답은 믿음입니다. 아멘!!!.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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