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6일 (토)
(자) 대림 제1주간 토요일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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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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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09:15 ㅣ No.186690

저도 묵상글을 쓰지만 신부님들의 묵상글을 전해 드리면서 참 매일 매일 공부하는 마음이고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선생님들이 바로 여기에 계십니다. 어떤 부귀와 영달 같은 것을 쫒지 않는 분들의 글이고 그리고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시는 글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7분의 신부님들의 글을 옮기고 있습니다. 다양성입니다.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시지만 그러나 하나는 같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사랑안에 있고 그래서 그분의 사랑을 나눈다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전한다는 것입니다. 성무일도를 바치면서 보면 성인 성녀들을 기념하는 날이 되면 그 안에 공통된 것 은 그분들의 삶을 본 받아서 우리도 하느님의 잔치에 그분들과 같이 있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그런데 신부님들의 묵상글을 잘 썼다는 차원이 아니라 그분들의 삶을 잘 본 받아서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하는다는 그런 마음입니다. 오늘 복음은 예수님이 사람들을 보시니 측은한 마음이십니다. 왜? 부모 없이 세파에 시달리는 자식이 있습니다. 그 자식의 부모는 하늘에 계십니다. 아이를 낳고 빨리 죽음을 맞이 한것입니다. 그 부모가 하늘에서 자식을 볼 때 가슴이 아픈것.. 이와 같이 우리 인간이 하느님을 모르고 살다보면 하느님을 모른 영혼이 주변으로 부터 공격당하고 이리 체이고 저리 체이고 눈에는 눈물이 매일 나오고 어딘가 기댈곳이 없는 영혼이 인간입니다. 그것을 하느님이신 예수님이 보시고 슬픈것입니다. 너무 가슴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런 영혼의 아픔을 보시고 예수님은 당신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전하고자 제자들을 파견하시는 것입니다. 전하고 싶은 말은 내가 너 와 함께 있다. 그러니 중심을 잡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살아라 입니다. 하늘을 바라보고 산다는 것은 예수님 닮은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복음에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느님이 내 옆에 있는데 더 중요한 것은 너도 나와 같은 순수 영혼으로 변해야 한다 입니다. 가까이에서 하나로 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충만으로 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측은한 마음은 모든 인간에게 적용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모두 천국으로 가는 것을 소망하고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 ? 우리 각자는 그분의 창조물입니다. 매일 매일 정화와 버림의 시간을 보내고 하느님 닮은 사람으로 변화해 가는 것이 우리 운명입니다. 그렇게 변화해 가기 위해서는 내려 놓음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등산을 하던중에 산에서 떨어지게 되었는데 살기 위해서 나무를 뿌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주변이 산이라 춥습니다. 나무 뿌리를 잡던 손을 펴야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그 잡고 있던 손을 펴는 순간 낭떨어지로 떨어져 죽을 것 같은 마음에 손을 웅켜 쥐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가고 나서 보니 10cm 밑에 땅이 있다는 것을 못본 것입니다. 주변을 바라보지 못하고 내 안에 갇혀서 내것에 집착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 안에 갇혀있어서 그런것입니다. 주변을 바로 볼 수 있다면.. 직접적인 믿음에서 수동적인 믿음으로 넘어가지 못하면 상기 예와 같은 믿음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세상이라는 항해에서 배를 주도권을 나에게서 하느님에게로 드리고 살아가면 우리는 모두 하느님 닮은 사람으로 변해가게 됩니다. 이것이 회개의 시작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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