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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조언>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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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싶었던 책들도 읽고 보고 싶은 영화도 보면서 쓸데없는 것에 매몰되지 않고 이런 것들이 나를 성장시키고 진정한 행복을 준다는 것을 느낀다 인간은 사유하는 동물이다 사유를 하지 않는다면 본성만이 남아 짐승이나 다름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특히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을 잊어서는 안 된다 형이상학 분야의 학문의 깊이는 옛날에 이미 완성된 것이다 산업혁명 이후에 빠르게 과학이 발달하고 컴퓨터와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인류와 세계는 그야말로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 안에서 놓치고 있는 영혼의 갈망을 향한 인간의 본원적인 물음은 계속되어야만 한다 인문학이 사라져가고 도덕과 윤리가 땅에 처박히고 오로지 돈만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그릇된 사고로부터 깨어나서 무엇이 진정으로 인류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인간 스스로가 사유하고 해답을 얻는 수밖에는 없다 그 안에서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해야 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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