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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묵상 : 한 자매님의 부탁으로 여탕 청소를 약 한 달 하면서 영혼과 예수님을 진지하게 묵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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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연 [fisherpeter] 쪽지 캡슐

2026-01-06 ㅣ No.187230

찬미예수님,, 

한 6개월인지 7개월인지 굿뉴스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신앙에 크나큰 시련과 죽음의 고비를 넘겨야 하는 엄청난 고통이 있었습니다. 신앙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의 고통이었습니다. 그 고통이 육신의 병으로 이어질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실제 큰 고통은 6개월 정도이지만 그 이전에 이미 전조 현상까지 포함하면 약 1년 반이라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고통 속에서 그간 묵상하 것과 실제 시한부의 삶을 살지도 모를 그런 정도의 심각한 상황에서 신앙을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던 처절한 몸부림의 과정을 조금씩 공유하고자 합니다. 

 

무거운 주제인 이 이야기는 차차 올리겠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이라는 절벽에까지 간 경험이었고 그 속에서 많은 묵상을 했기 때문입니다. 

 

한 자매님의 부탁으로 제가 한 달 정도 여자 목욕탕을 청소하게 됐습니다. 자매님이 건강상 이유로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해서 만약 그 일을 그만두게 되면 다른 일을 하기에 어려움도 따르고 생계 때문에 누군가 자매님을 대신해 한 달 정도만 도움을 줄 사람이 있다면 치료 후에 계속 그 일을 할 수가 있기에 고민을 많이 하셔서 제가 어떻게 도와드리겠다고 해서 하게 됐습니다. 여탕을 청소하면서 복음묵상은 아니지만 신앙에 대해 예수님과 맑은 영혼에 대해 많은 묵상을 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세상적으로나 신앙적인 면에서 좋은 경험을 하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역겨운 일도 매일 있긴 합니다.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신앙이라는 것을 색다른 세상 일을 통해 역으로 예수님과 하느님을 생각해보게 된다면 멋진 공유가 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공유를 해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목욕탕을 청소하면서 그 속에서 신앙과 결부된 묵상을 했다는 게 좀처럼 이해가 잘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몇 개월 뜸하다가 갑자기 그와 같은 글을 쓰게 되면 좀 황당할 수 있기에 먼저 그 배경을 조금 알려드린 후에 올리는 게 나을 것 같아 이렇게 지금은 예고 아닌 예고를 먼저 올려드립니다. 목욕탕 청소를 도와 드리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조금씩 다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생활묵상 위주로 올릴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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