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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Ω주교님들께. 평신도를 내치는 특권층 위한 성당 혼배미사, 이럴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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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환 [gochs741] 쪽지 캡슐

2014-04-04 ㅣ No.205018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라는 말씀은 평신도들만 실천하는 것 입니까?

 교회가 잘못된 제도를 고집하며 사회적으로도 지지하는 작은 혼인을 앞장서 역행하며, 허례허식과 사행심을 조장하고 신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불합리한 제도는 반드시 고처 져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혼배 미사 문제점.

 1.교회 장소 사용료.

 반드시 포함되어 있는 꽃값, 봉헌금, 전례예절, 등을 합하여 1,200,000원~ 2,500,000원.

언제부터 교회에서 신자들에게 꽃 팔고, 전례예절에 돈 받으라고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나요?

 일반 결혼식장에서도 이정도로 고압적이진 않습니다.

 기독교는 선교 차원에서 무료로 예식을 진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2. 타 본당 신자 차별.

 본당 신자가 아니면 300,000~ 500,000원 추가 부담.

주일 미사는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데, 언제부터 각 성당이 지역화 토착화 되어 평신도가 신자를 구별하고 배척하기 시작 하였나요?

 평신도는 앞으로 꼭 자신의 교적이 등록 되어있는 성당에 예물을 봉헌해야 하는지요.

 

 3. 작은 혼배를 배척하는 교회.

 하객 수를 일정 이상 (예: 명동성당 200인 이상 기준)정하는 이상한 제도.

하객이 부족하면 일당 하객 고용해서 맞춰야 하나요?

 언제부터 특권층들 처럼, 모든 사람을 불러 자신을 과시 하라고 부추기는 혼배 전례가 되었습니까.

 

 4. 중개 수수료 받는 성당.(지정업체 반드시 이용 포함, 계약 허용)

 사진 촬영(기존대비 30% ~100% 인상), 고가의 뷔페(30,000 ~ 60,000원) 등, 동일 업체가 다른 장소에서 예식을 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으나, 성당에서는 지정하면 같은 업체라도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이유는 받을 것은 더 받고, 또 중계수수료까지 챙기라는 제도를 신부님이 만드셨나요?

 

 5. 화려한 예식장이 되어 가는 성전.

 신축 성당에서 예식을 하려고 성전 본래의 거룩함 보다, 예식장처럼 더 화려하게 외형을 치장하여 불필요한 비용과 사치를 조장 하며, 투자비용을 회수하려고 더욱더 신자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닌지요.

 

 우리의 반성

 가톨릭은 선교에 유독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나마 강요하지 않는 봉헌, 사회적 부조리에 소리치는 성직자,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봉사, 타 종교와 풍습을 배척하지 않는 열린 신앙, 장례봉사 등으로 교세가 확장되고 있으나 이러한 혼배문화, 교회의 상업화가 지속된다면 개신교를 외면하듯이 가톨릭 또한 부메랑이 되어, 바로 우리에게 교회의 위기로 다가올 것입니다.

 

 혼배문제로 많은 교우들이 글도 올리고 신부님들에게 건의도 하였지만 고처 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주교님들과 성직자들께서 부디 평신도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어 잘못된 제도라면 바로 잡아 주십시오.

 이글은 교회를 비판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더욱 바른 신앙의 모범이 되고 저 하는 것이오니 부디 주교님들의 현명하신 판단 부탁드립니다.

 또한 운영자께서는 교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임의적 판단으로 글을 삭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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