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더보기
2021년 1월 17일 (일)
(녹) 연중 제2주일 그들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분과 함께 묵었다.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들의 묵상 ㅣ 신앙체험 ㅣ 묵주기도 통합게시판 입니다.

하나인듯 둘이고 둘인듯 하나인 삶

스크랩 인쇄

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0-11-24 ㅣ No.142386

하나인듯 둘이고 둘인듯 하나인 삶

부부라고 해서 싸우고

다투는 일이 왜 없겠습니까?

어떤시인은 '부부란 결코

하나가 돼서는 안되는 것

이라고 말 합니다.

그것은 한쪽이 완전히 굴복하여

하나가 된다거나 자기 존재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삶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뿌리는 하나지만

머리는 둘인 콩나물처럼

상대방의 정신세계를 인정하면서

한 곳을 향해가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한몸이 되어

살아가면서도 두사람의 존재가

각각 살아 있는 삶이 진정한

부부의 삶인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내가 마음을 비우고 있어야

상대방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상대방을 내것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분재처럼

만들어가려는 욕심

상대방에게만 모든 것을

의지하려는 집착.. 모두 버리고

그가 살아 움직이는

그 모습그대로 나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결혼 생활의 고통은 소유욕과

집착과 자기가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애쓰는 지나친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아보십시오

손의 따듯함이 전해져오거든

이 따듯함이 어디서 오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그렇게 따뜻하게 살아있기에

내 손도 함께 따뜻할 수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665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