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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2주일 그들은 예수님께서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분과 함께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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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진정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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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0-11-24 ㅣ No.142385

사랑의 진정한 상승

우리 안에 계신 하느님 현존에

우리의 전존재를 집중시키며

그분께 응답해야 합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사랑은 말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말은 오히려 집중력을 흐려 놓습니다.

사랑하십시오!

그러나 어떻게 할 것입니까?

대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현존에 기쁘게

머물러 있다는 것은 분명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느낍니다.

예수님의 권고가 떠오릅니다.

"주여, 주여라고 말하는 자가 아니라

내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는 자...."

그러므로 사랑은 감정이나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데

있음을 분명히 합시다.

그렇다면 어떤 행동을

말하는 것일까요?

하느님 앞에 꼼짝 않고 있으면서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단말입니까?

사랑은 행동 안에 있으며 행동은

결단으로 시작됩니다.

여기에 사랑의 진정한

상승이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기도에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만일 결정에서 행동이 시작된다면

구체적이며 정확하고 실천 가능한

결정을 해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결정은 즉흥적이 아니라

평온한 마음으로 내적 성찰이

따라야 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 안에 있는

문제에 관한 실천적 노력을

하겠다는 결심을 하지 않은 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를

시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우러 나오는 기도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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