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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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끔 저 자신이 싫어질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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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8.235.15.*]

2024-01-18 ㅣ No.12751

예수님께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 이것이 가장 크고 첫째 가는 계명이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 하셨습니다.

 

이웃을 사랑하기 전에 네 몸같이 사랑하라 하셨는데 가끔은 저 자신이 싫어질때가 많아요.

 

우선 생긴것도 맘에 안들고, 성격도 맘에 안들고,잔병치레는 왤케 하는지 약을 달고 삽니다. 성격도 소심하고 살짝 대인공포증도 있고.

 

굳이 긍정적으로 냉정히 따져보면 장점도 있는데 정많고 착하단 것밖엔 (내 나름) 별로 없는거 같아요. 

 

그림 잘 그리는것 따윈 ...그래서 제 자신에게 불평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일 적으로도 실수 할 때 왜 어처구니 없게 그딴 실수나 할까? 제 자신이 싫어집니다.

 

나이는 먹어가는데 사회적으로도 별 성과도 없고. 

 

그래도 예전보다는 하느님과 더 가까워 진건 사실입니다. ㅎ

 

머리로는 나부터 사랑해야 이웃을 사랑하지 생각하면서도 내가 너무 부족할걸 느끼거든요.  

 

내가 내 성에 안차요.에효~

 

갈수록 자존감이 떨어지는건지 암튼 그래서 거울보고 최면거는것 따윈 의미 없다고 봐요.

 

두서없는 글이라 죄송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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