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
(홍)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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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 너나 잘 하세요! *(어 퓨 굿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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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철 [hl1ye] 쪽지 캡슐

2005-11-05 ㅣ No.524

 

                   부시, 너나 잘 하세요!


  십자가를 안테나로!

  지금 미국도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가을일텐데 안타깝게도 부시 미대통령의 지지도가 마치 ‘추풍낙엽’처럼 매일 떨어지고 있답니다. 그것은 최근 그의 측근 비리로 곤경에 빠진 그에게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워치’가 CIA의 비행기록을 증거로 미국의 해외 비밀수용소의 존재 확인을 거듭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유럽연합과 국제 적십자사가 조사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그간 미국은 쿠바의 관타나모 수용소와 이라크의 아부그레이브 수용소 등에서 포로학대 및 고문 파문으로 국제적 비난을 받아온 터이라, 현재 전세계 8곳으로 추정되는 미국의 해외 비밀 수용소의 존재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미국으로부터 인권 유린 국가로 지적을 받아온 나라들이 이렇게 동시에 외칠지 모릅니다.

“부시, 너나 잘 하세요!” 라고 말입니다.^^*

 참고로 영화 ‘어 퓨 굿 맨’을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영화 ‘ 어 퓨 굿 맨’)


                                       <어 퓨 굿 맨>

 

  쿠바의 관타나모 기지에서 미국 병사 한명이 두 명의 상등병에게 거친 폭행을 당한 끝에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즉각 워싱턴에 보고되고, 합의에 의한 사건해결 능력이 뛰어난 캐피 중위( 톰 크루즈 분)가 사건을 담당한다. 그는 이 사건을 위해 갤러웨이 소령(데미 무어 분)과 한팀이 되는데, 갤러웨이는 캐피와 달리 합의보다 진실을 추구하기 때문에 두 사람은 매번 충돌한다. 하지만 그녀에게 떠밀려 조사를 계속하던 캐피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되고 이 사건을 법정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런데 문제의 병사들은 직속상사 켄드릭의 비공식적인 명령을 받은 것 뿐이라 하지만 켄드릭과 제섭 장군 (잭 니콜슨 분)은 그 사실을 부인하고, 유일한 증인 마틴슨의 권총자살로 사건은 미궁에 빠지는데, 재판이 진행됨에 따라 캐피 중위는 정작 심판대에 올라야 할 것은 군부 자체가 아닌 제섭 장군 개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성서묵상>


  “그러자 왕은 그 종을 불러 들여 ‘이 몹쓸 종아, 네가 애걸하기에 나는 그 많은 빚을 탕감해 주지 않았느냐?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할 것이 아니냐?'’하며 몹시 노하여 그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형리에게 넘겼다. 너희가 진심으로 형제들을 서로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실 것이다." (마태 18, 32-35)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 http://hompy.dreamwiz.com/hl1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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