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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5동 성당 대보름 윷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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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ㅣ No.691 (십자성호를 그으며)
웃음꽃 핀 대보름 윷놀이 11시 교중 미사 참례를 위해 성당 앞마당에 들어서니 벌써부터 자매님들이 테이불을 길게 연결하여 놓고 음식들을 만들고 계셨지요 오늘(2015. 3. 8.)은 교중 미사후 12시 반부터 마당에서 윷놀이 행사가 있어서 차량이 한대도 없습니다 여늬때는 사람들이 오가는 입구까지 차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마당 한가운데에는 굴뚝이 있는 철재 난로 위에서 고구마가 읶고 있었지요 그리고 성모님 상 앞 울타리 따라 작은 천막이 쳐져있고 신자분들에게 드릴 선물이 가득히 쌓여있었지요 교중 미사가 끝난후 1층 회합실에서 우리 구역 형제 자매님들과 둥그렇게 둘러 앉아 매운탕으로 점심을 했습니다 식사후 단장님이 갖고 오신 주먹 만한 귤을 후식으로 까서 먹고 빈대떡에 막걸리를 한잔 했지요 저는 며칠전에 충치있는 이를 뺏기에 못 마셨지만... 마당에서 윷놀이가 시작 됐습니다 많은 신자분들이 마당 가득히 메웠습니다 맑은 날이고 기온도 온화해서인지 여늬 해와 달리 모두가 정말 즐거운 표정들을 하고 계셨답니다 결승전은 마당 가득히 윷놀이 판을 크게 만들어 놓고 5구역과 17구역이 경합을 벌였지요 들기조차 힘겨운 큰 무거운 윷을 마당에 집어던지는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했지요 구역별로 상품을 나누고 2015년 정원 대보름 윷놀이 대회가 끝을 맺었습니다 (작성 ; 2015. 03. 10.) 구역별로 마당에 모임 구역별 승부 예선 승부 ① 예선 승부 ② 예선 승부 ③ 예선 승부 ④ 옹기종기 윷놀이 구경 모든것이 운이야 봉사 활동도 즐거워 ! 화이팅 ! 오랫만에 모여앉아 정담을, 성당이 편하고 좋아 쉽지 않아 너무 다투지 말라고, 성모님께서 결승전 시상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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