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 (수)
(백) 부활 제5주간 수요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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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두려워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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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24-04-13 ㅣ No.171448

부활을 맞이하여서 저는 참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급 변동의 시간입니다. 세상의 파고에 의연하지 못하고 경거망동을 해서 저가 지금 많이 힘든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묵상글을 쓰면 분명히 게시판의 글에 아무런 잘못한 것이 없는데 반대와 신고가 올라와 있습니다. 제글도 제 글이지만 이수철 신부님외 다른 신부님들의 글을 옮기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신고가 많으면 정지를 당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굿뉴스 담당자에게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개인적인 악한 감정으로 반대와 신고를 누를 경우 이에 대해서 굿뉴스 담당자가 이를 올바로 잡아 준다고 매일 상으로 전해 받았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묵상 글을 올리는 것은 개인 성화이고 그리고 다른 신부님들 글을 올리는 것은 그분들의 최고로 노력한 삶, 하늘의 천사와 같은 삶을 살으신 신부님의 삶이 반영된 글을 보고 읽는 분들이 성화가 되시라는 저의 작은 소망입니다. 이수철 신부님은 하루를 그 말씀과 삶의 씨름의 결과가 묵상글입니다. 함부로 COPY AND PASTE하는 것 같아 죄스럽습니다. 

 

다른 신부님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글을 옮겨서 그냥 시스템에 올리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옮기는 이도 그와 같이 삶의 자취가 그리스도 향이 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신부님들의 성화된 삶을 나도 같이 살아가야 그런 글을 옮길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 

묵상글 하나 쓰는데 방해되는 요인으로 인해서 나도 못쓰지만 다른 신부님의 글을 옮기지 못하는 그런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두려움을 주님은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굿뉴스 담당자께서 예외 조항을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갖 파고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지? 주님 부재 상황, 세상사 파고입니다. 그런데 그 파고가 나 한테 있을 때와 주님과 함께 있을때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주님과 제자들이 같이 배를 타고 가는데 주님은 배 안에서 주무시고 가시는데 그때 큰 파고가 일어서 제자들은 주님을 깨우면서 우리 죽게 되었다며 주님을 깨우지요. 그런데 주님은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왜 믿음이 없냐? 물어보십니다. 주님 함께 있으면 그것은 지나가는 것입니다. 온전히 남는 것은 주님의 말씀만 남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영혼이 주님과 같이 성화되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성화되려면 오직 하나만 바라보면 됩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앞으로 걸어가면 주님이 나를 당신 품에 안고 그 험한 바다를 건너가십니다. 감사합니다. 찬미 영광 받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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