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목)
(백) 부활 제7주간 목요일 이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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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은 교구에 운영하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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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kldhsj] 쪽지 캡슐

2002-10-29 ㅣ No.41913

이제 이곳 명동성당이 민주화의 성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아파트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면 빨갛게 네온싸인으로 수없이 많이 밝혀진 십자가를 가진 그런 일반적인 교회일 뿐이지요.

이제 명동성당의 위대한 업적은 역사의 뒤안길에서 묻혀가고 말것입니다.

그저 신자들이 예배나 드리고 신자들끼리 어울리는 사랑방 역할뿐이 못할것입니다.

명동성당이 명동성당인 이유는 이제 점점 퇴색해 갈것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반성하고 명동성당 본래의 모습으로 억울하고 힘든 사람들을 보살펴주는...

설사 그들이 가톨릭에 도전한다고 해도...

그런 곳으로 거듭나야 할것입니다.

그런후에야 이곳의 이름이 명동성당이라는 것과 어우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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