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금)
(백) 부활 제7주간 금요일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 내 양들을 돌보아라.

자유게시판

[RE:31455]

스크랩 인쇄

정윤희 [dormo] 쪽지 캡슐

2002-03-28 ㅣ No.31456

우하하 너무 재밌습니다.

 

’야단 법석’이 불교 용어였나요?

 

에그머니~

 

박식한 정원경님 덕분에 또 새로운 걸 하나 알게되었네요.^^*

 

배울점이 많아서 전 님의 글은 꼭 읽습니다.

 

어제도 좋은 회신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아~ 이 말을 써야되나 말아야 되나~ (잠시 고민)

 

왜냐면 저는 님이 무척 좋긴한데, 좀 무서워서..^^;

 

에잇 모르겠다, 그냥 하자.^^*

 

어제의 말씀중에 말입니다. 글을 읽을땐 그 사람의 신분이나 사회적 배경을 제하고 글로써만 판단을 해야한다고...하신 말씀이 저는 사실 약간 의아합니다.

 

아프간이 미국에 테러를 가했을 때도, 왜 그랬는지에 대한 배경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고 하셨잖아요?^^;

 

물론 그런 국가적인 사건과 이런 게시물을 비교할수야 없겠지만,

 

하나의 글을 접할때 우리는 그 사람의 지식이나 가치관, 글을 쓰는 이유, 그런 글이 나오게 된 그 사람을 둘러싼 배경을 과연 생각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것은 선입견을 갖고 글을 읽는다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매우 단편적인 한 두편의 글이면 아무 생각없이 읽고 말수도 있겠지만, 꾸준히 논란이 되는 사안에 대해 지속적인 주장을 펴는 내용의 글이라면, 그 글이 탄생(?)하게 된 경위를 어찌 고려하지 않을 수 있겠는지요....?

 

.............??



478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