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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43794]오랫만에 글을 올리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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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19 ㅣ No.43813 구본중(세례자요한)입니다. 안녕하시지요? 안녕 하셔야 하겠지요.. 아니 꼭~! 안녕 하셔야 합니다.
오래간만에 글을 올리셨네요.. 게시판이 험해서 글올리시기 민망하셨지요.. 그마나도 오늘부터라도 들어오셨으니 계속 올려주시길 바람니다..
내년에 한국에 가게되면 한번 찾아뵈야겠지요.. 가게될지 미지수지만...
저는 동생보다 훨씬 더 못생겼구요..(더 새까맣고 말라서) 절 보게되면 실망하실 겁니다. 실망하시지 말라고 미리 말씀드리는것이구요..
이번 올리신글 읽고 2년전 저 하늘나라에 가신 아버님을 생각했습니다. 잔잔히 전해오는 아버님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시는 자매님의 따듯한마음은 정말이지 소중한것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느님축복안에 끝까지 성가정이룩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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