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주교님께 축하의 글 주교님께 따뜻한 사랑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조규만 주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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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림 [mstella] 쪽지 캡슐

2006-01-06 ㅣ No.206

"서울대교구의 보좌주교(Auxiliary Bishop of the Archdiocese of Seoul)로
2006년 1월 2일 임명하셨다고 주한 교황대사관이 2006년 1월 3일에 발표하였습니다."
가톨릭인터넷을 여는 순간, 환호성을 올렸습니다. 여기 광주에 함께 사는 수녀님들 모두 "와~~" 경축합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듯, 새로운 주교님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부님의 수업을 받은 애제자이고 논문 지도를 받은 수제자로서,

아~ 어찌 기쁨이 크지 않겠습니까? 영광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온 마음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신부님의 인품으로보나 성품으로보나 성덕으로보나 지덕으로보나 모두 한 소리로 '주교님' 몫을 지녔다고 했었는데...

땀을 뚝뚝 흘리시면서 명강의를 하셨던 모습과 쉬는 시간에 온화한 미소와 따뜻한 대화를 나누시던 모습, 학생들과 운동장을 가로지르며 뛰시던 모습, 교정을 떠나시며 CBCK로 향하시던 모습, 논문 지도를 받기 위해 신부님의 사무실에 마주 앉아 차를 나누시던 모습...

아무튼 추억을 떠 올리며 입이 귀에 걸립니다.

어느 나라 속담에 '사랑하는 마음은 항상 젊다'라는 것이 있는데, 신부님의 모습, 아니 주교님의 모습이라고 봅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항상 젊으소서!

주님의 지혜와 영이 날로 새롭게 성장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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