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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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경우없는 사람들--성모병원 일부 노조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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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yearheang [cpark] 쪽지 캡슐

2002-09-15 ㅣ No.38749

 

 

애시 당초 그들이 파업을 시작할 때 그들은 사용자 대 고용원, 사업장 대 근로자 관계의 원칙을 채택했다. 자본주의 사회의 전형적인 노사갈등에 있어서 노동법의 한계 안에서 자기들 이익을 최대한 쟁취하기 위하여 사회법상의 해결을 목표한 것이었다. 그리고 자기들 투쟁의 강력한 추진력과 뒷힘을 위해 민주노총에 의지했다. 또 다른 해결책---순전히 인간적이며, 신앙적인 토대 위에서 관리 책임자인 신부님과 수녀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안 문제를 푸는 것---에는 별로 마음이 내키지않는 것처럼 보였다.자기들 이익만을 내세우는 주장을 시종 일관 관철하려하고 병원 경영상의 애로점들을 설명하면서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해결하자는 신부, 수녀님들의 설득은 듣고싶지않은 태도를 보였다.

 

모든 것은 자기들 원하는 바대로 흘러갔다. 직권중재 결렬, 파업, 병원(사용자)측의 사업장 보호를 위한 공권력 요청, 경찰에 의한 강제해산. 병원측은 노조의 행태에 대해 사회법상의 합법적 조치로 정당하게 대응했다. 그리고 승부는 끝났다. 노조는 자기들 원하는 바를 성취할수 없었고 쫓겨나야만 했다. 그러니 분통이 터진 것이다.

 

노조는 현제의 결과가 어찌되었든 자기들이 본래 내세웠던 원칙 "노사분규의 사회법상" 해결 원칙에 시종일관하라.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이중잣대를 들이밀지말고. 자기들 뜻대로 되지않자 교회의, 신부, 수녀님들의 도덕적, 신앙적 양식에 토대한 대화를 통한 해결을 들먹이고있다. 자기들의 집단 이기심을 위해 이중 잣대를 적용하는 꼴이 극히 역겨웁다.

 

그리고 이제라도 인간적 대화를 통한 해결을 모색하고싶으면 태도가 올바르게 달라져야 하는데 신앙인의 눈으로 봤을 때 일부 노조원들의 태도는 완전히 저질이다.

 

신부님들이 여성 노조원들을 데리고 술집에서 성희롱하면서 데리고 놀았다? 수녀님들은 걸핏하면 간호원들보고 낙태하라고 권하는 낙태 옹호주의자이다? 어떻게 감히 성직자인 신부, 수녀님들의 신앙과 인격을 무참하게 모독하는 말들을 스스럼없이 뱉어낼수있는가? 그들은 하느님을 향한 신앙을위해 모든 육신적, 물질적 욕망을 버린 사람들이고 독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하느님을 향한 신앙, 정결, 청빈을 목숨보다 중히 여기는 사람들이다. 그런 그들에 대해 하늘 두려운줄 모르고 거짖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중상 모략하며 인격 모독하는 악담을 뱉어낼수있는가?

 

그리고 노조원들은 스스로 자기들 반수 이상이 가톨릭 신자라고 고백하고있다. 그러나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들을 보니 도저히 그들이 신자라고 볼수없었다. 그들은 완전히 하느님을, 교회를 모독하는 독성죄에 해당하는 행동들을 하고있었다.

 

아무도 허락없인 들어갈수없고 하느님으로부터 전례 집행권을 특별히 부여받은 사제만이 성체성사 거행을 위해 들어갈수있는 제단 구역을, 예수님의 거룩한 성체가 현현되는 지극히 성스럽고 존엄한 제단을 하늘 두려운줄 모르고 노조원들이 점령하고, 그뒤의 예수님 고상의 발을 "자기들 사적 이기심을위해" 움켜잡는등 신성모독적인 독성죄를 거리낌없이 자행하고있었다. 가톨릭 신자라면 아무리 무식해도 신부님외에는 함부로 들어갈수없는 제단을 점령하는따위의 독성죄를 저지르는 생각을 감히 생각할수도없다.

 

노조는 이제라도 무엇보다 먼저 이와 같은 신성모독적인 죄에 대해 교회당국에 사과하고, 신부, 수녀님께 거짖된 중상모략, 인격모독을 끼친데 대해 사죄하며 태도부터 올바른 자세를 회복하도록 해야할것이다. 그리고 나서 인간적 대화를 통한 사태해결을 다시 시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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