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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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고해성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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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36.38.239.*]

2019-10-10 ㅣ No.12247

자료실에 가셔서 고해성사로 검색해 보시고 공부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pds.catholic.or.kr/pds/bbs_list.asp?menu=4802

 

고해성사를 안 하면 무조건 미사에 참여할 자격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미사에 참여할 자격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다만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를 영할 때에는 성체를 받아모실 합당한 몸과 마음이 된 사람이어야만

모실 수 있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누군가의 장례 미사 때에 세례를 받지 않은 일반인도 미사에는

참여할 수 있으나 성체를 모시지는 못하는 것을 생각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아무튼 물과 기름이 섞여지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고해성사를 통해서 죄를

용서받고 깨끗한 몸과 마음이 되지 않는다면 성체를 받아모실 자격이

없는 것이고 그럼으로써 성체를 받아 모신다고 해도 예수님과 일치를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일 성찰하고 나에게 죄가 있다고 판단되는 죄들 중에서

작은 죄들은 미사 전에 깊이 통회하면 사하여 지고 대죄는 꼭 고해성사를

보셔야 한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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