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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금."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요한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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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4-04-12 ㅣ No.231224

04.12.금."저 사람들이 먹을 빵을 우리가 어디에서 살 수 있겠느냐?"(요한 6, 5) 

 
우리의 배고픔과
참된 만남에
허기진 우리를
찾아오시는
주님이십니다. 
 
사람들이
먹을 빵은
우리를 살리는
주님의
사랑입니다. 
 
나눔의 방식이
사랑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우리들이 먹을
오늘의 빵을
우리들의
나눔으로
나누어 주시는
사랑의
주님이십니다. 
 
나눌수록
늘어나는
나눔의 빵입니다. 
 
나눔의 역사가
바로 구원의
역사입니다. 
 
나눔의 빵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나눔이
아니라고
여긴 것까지
나눔이
되게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먼저
살아있는 빵
살아있는 말씀
살아있는
나눔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자리잡은
여기에서
실현되게 하시는
나눔의 기쁨입니다. 
 
나눔과 함께
자라나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빵같은 마음이며
밥같은 삶입니다. 
 
새로운 생활은
버려지는 것
없는 나눔의
생활입니다. 
 
나눔의 빵으로
우리모두는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감사로이 오늘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빵은 우리가
잃어버린
나눔입니다. 
 
나눔은 돈으로
사고 파는 것이
아닙니다. 
 
나눔이 자리를
잡는 거기에
우리의
마음이 있고
우리의
사랑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자리 잡게
하여라."(요한 6, 10) 
 
구원의 길은
다름 아닌
나눔의 빵입니다. 
 
빵이 되어 오시는
예수님에게서
사랑을 배우고
삶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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