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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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혼인 조당을 해결하고 성당에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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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ㅣ No.12236

찬미 예수님!

 

***님과 비슷한 가슴 아픈 일들을 우리는 주위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접할 있음을 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충분히 이해를 있는 경우입니다

 

어느 한쪽의 배우자의 종교가 없거나 다를 경우 발생되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인 셈인데 

우선 남편 분께서 시간 소비라고 하며 신앙 생활을 하지 못하게 하는 데에는 

남편분께서 그렇게 느끼게 계기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가톨릭 종교의 정확한 의미, 내용 등을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겠고

혹은 진실한 가톨릭 신자라고 보아왔던 사람으로부터 부정적인 느낌을 받아서 수도 있겠지요

 

여하튼 남편분께서 가지고 있는 가톨릭에 대한 부정적인 면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있게 하여야 하는데 

방법에 있어서 몇가지가 있을 있겠는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본당 신부님께 조언을 구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한가지 분명하게 말씀드릴 있는 것은 우리 하느님께서는 누구를 가리지 않고 모두를 사랑하셨고 사랑하고 계십니다

살다 보면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이렇게 고통을 주시지는 않을 텐데 하는 의구심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저것 따지지 말고 맹신에 가깝게 우선 믿어보세요

 

갓난 아기가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엄마를 100% 믿듯이 말이지요

성모님께서 어처구니없는 잉태의 말씀을 100% 믿고 순종하신 것처럼 말이지요

 

이번 기회에 오히려 하느님의 따듯한 사랑속에서 남편, 자녀와 함께 더욱더 다복한 가정이 이루어질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온라인에 실려 있는 내용 일부 올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면을 받고 거행된 혼인을 ’관면혼배’라고 합니다

관면을 받으려면 신랑과 신부 둘 다 가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혼인의 목적과 본질적인 특성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한 비가톨릭인 당사자가 배우자의 가톨릭 신앙을 방해하지 않고

자녀 모두를 가톨릭 교회에서 세례받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합니다.

 

타종교인이나 비신자와 결혼하게 되면 가톨릭 신앙을 보존하는 데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좀더 적극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혼인의 경우, 가톨릭 신앙을 지닌 측이 열심하고 성실한 신앙생활을 통해서 

배우자는 물론 그 가족과 친척에게까지 가톨릭 신앙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http://qainfo.catholic.or.kr/bible/bbs/bbs_view.asp?id=346245&ref=430&menu=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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