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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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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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위탁 [119.67.7.*]

2019-08-12 ㅣ No.12222

찬미예수님,

 

하느님을 사랑해보지 못하셨기에,

진실한 신앙을 알지 못하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진실한 신앙을 알지 못하면,

세상에서 받은 고난이 왔을 때,

그 고난을 이겨내고, 받아들일 힘을 잃은 대신,

하느님을 향하여 폭력을 휘두를 수 있답니다. (저의 경험을 비추어 말씀드립니다.)

 

하느님을 향한 폭력은,

결국은 자신의 정신과 마음과 생각에, 자신도 모르게 폭력을 가한 것이고, 

사람과 사람을 둘러싼 모든 것에 부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어집니다. 

 

결코 하느님이 주시는 참평화를 모른 채 

또 다시 고통속으로 빠져 들 수밖에 없는 것이 세상속의 인간의 나약성과 한계라고 저는 힘 주어 말씀드리고 싶네요.

 

자신의 뜻으로 사람을 진실된 마음으로 사랑하고 선한 일을 하고, 양심적으로 살 수 있다고 장담하십니까?

 

우리 인간은

오직 하느님 아버지를 참 아버지로 받아들이고,

그분을 사랑하는 길로 나아갈 때,

비로소, 하느님이 바라시는 사랑과 소망과 기쁨으로 가장 양심적으로 가장 인간적으로 살 수 있답니다. (인본주의가 아니라,

진실로 하느님이 우리의 근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자유의지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라는 하느님 아버지의 복음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주어진 자유의지입니다.

 

먼저 하느님 아버지를 사랑하는 길로 나아가시기를 ...!!!

그것은 하느님의 뜻에 자기 자신을 모두 내맡겨드리는 것입니다.

자신의 뜻과 의지를 비우고 내려놓아야,

하느님이 저희 안에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고,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고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주기도문중)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마태 6,33)

 

 

 <가톨릭출판사, '딸랑이거하나로 제가 이렇게' 라는 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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