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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정상....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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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10-11 ㅣ No.437 가슴에 평화.
어린 후배들에게 한 말씀하신다고, 암벽을 오르는 사진까지 곁들이신 성의에 대해
선, 우선 감사와 함께 찬사를 보냅니다.
헌데 옥의 티 ! 분명 우리말 우리 글인데, 어디서 수학을 하셨는지? 영 찝찝하고
불쾌한 것을 참을수가 없어서...
한때 방송인들이 "아빠"라는 호칭에 대해서 꽤 신경을 쓰고, 바로 잡으려고했던
일이 바로 어제 같은데, 그 노력이 요즘은 점차 희석되어가고 있음을 봅니다.
어린 후배들에게 정상을 향한 기백과 꿈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말,
우리 글을 올바로 사용하게하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몇자 적었습니다.
"굿 뉴스"를 우리 말로 바꾸자고 제의하신 28번의 형제님은 열 받지 않으셨는지 ?
마음 상하셨다면, 사랑으로 받아들여 주세요. 나이 먹다보니 노파심이 많아젓나 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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