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일)
(백)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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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어떻게 하면 성당에 청년들과 사람들이 성당에 많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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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58.142.248.*]

2019-05-17 ㅣ No.12189

찬미 예수님!!!

저희 본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본당은 문정동 성당인데,청년미사에 청년들이 성가대 외에는 없습니다.

그 이유가 전 보좌신부님의 청년회 봉사 강요가 원인으로 보입니다.

가능한 걸로 요청해야지, 전 보좌신부님께서 성가대나 전례부를 강요하시더라고요.

보통 서울대교구 가톨릭대학생연합회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상당수가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에 가서 미사를 봉헌하거나 아니면

초등부나 중고등부교사로 활동하기 때문에 청년미사의 청년비중이 적은듯 합니다.

청년미사에서 드럼치는 건 저도 괞찮습니다만

청년미사를 지나치게 조용하게 하거나 지나치게 시끄럽게 하거나 이러면 안 된다고 느껴집니다.

지나치게 시끄럽게 하면 좋아하지 않는 청년들도 있고 고음 못 따라가는 청년들도 있으며

고음이 아닌 곡들도 고음으로 들리기 때문에 문제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조용하게 하면 반주나 성가대의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부르기가 어렵습니다.

적당히 하는게 맞습니다.

참고로 부활과 연중에 피아노는 맞지만 사순시기에는 피아노가 안 어울리는 듯 합니다.

사순시기에 피아노로 치는 본당들이 종종있는데, 원래 슬픈 곡인데 너무 경쾌한 소리가 나서 별로 어울리지는 않습니다.

 

저번에 연희동성당 청년미사에 갔었는데 청년들이 진짜 많더라고요.

그 이유가 신부님께서 강론을 잘 하시고, 알렐루야의 후렴구말고 시편구절을 부르는 사람이 보이지 않더라고요. 또

예물봉헌(빵과 포도주를 제대에 봉헌) 때 부터 성가 간주를 틀더라고요. 

 

 

청년미사에 가장 중요한 거는 신부님의 강론수준과 동시에 자체적인 재교육프로그램이 있고 그래야 많이 모이고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은 봉사강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러니 많이 모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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