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자유게시판

"세상에 이런일이" "세상에 이런일이" (꼭10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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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언 [swat7788] 쪽지 캡슐

2006-06-12 ㅣ No.100741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힘드시드래도 부탁해요!!

                                        

서울 은평구 응암동 ( 이해 : 구,매바위 골 ) 소재 응암성당의 최근의 사태 간단 요약

전임 고.김00신부님 ( 이해 : 2004.11월. 78세 선종  ) 후임 현,최00신부님 40대( 이해: 윗머리숫이 없음 )

고인이되신 고,김00신부님은 종교문화연구소를 운영하시는등 국내외적으로 많은 업적을 남기시고 훌훌 떠나시기전 마지막으로 응암본당에 사목활동시의 사목지침 방향과 현,신부님의 사목지침등이 같을수가 없다는 것을 힘든 배앓이를 하고 낳은 내핏줄 내자식도, 심지어는 일란성 쌍둥이도 성격과 생김새가 다르듯 모든 신부님들의 사목지침이 조금이라도 다를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사목위원이든 심신단체의장이든 그분야의 평신도중의 장일뿐이란걸 알아야 함에도 일부 신자중 망각과 착각속 교통정리가 되지 아니한 일부 신자는 진정한 신앙인이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그들이 자신의 입장만을 계속 주장하며 착각을 한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주변및 마음의 열등의식과 우울함등을 내포 하는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신이 아닌이상 실수가 있을것이고, 자의건 자의에 반한 타의에 의해 한순간 발을 헛딛는 순간도 있는법 참된 지성인이다면 자신이 아니다라고 판단이 서면 돌아 설줄아는 생활속의 지혜가 필요함에도 돌아서지 못한 일부 신자들의 마음속 깊이 산재된 편견과 독선을 버리고 조속히 마음속이 훤한 쾌차를 바랄뿐입니다.

그 유명한 위스턴처칠. 루스벨트. 귀리부인. 헬렌켈러. 링컨등도 공통된 우울증등을 자신의 처한 입장등을 하루빨리 공개로 해소하고 해결점을 찾아 유명해진걸 잘 알터인데 왜이리 막가자는 이시점 이자리까지 오게되었는지? ( 그러나 일부신자들의 주장하는 내용이 맞는지 틀리지는 평신도인 자신은 알수가 없음. 아마 일부는 맞을수 있다고 사료됨 ) ??

그들 자신의 현 존립의 가치를 깊은 뿌리를 내리기 위해 바로 옆과 주변이웃을 함께하지 못하고 오직 깊은 뿌리를 내리기 위한다면 결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큰나무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미국 서북부의 한 지대에 군락하는 레드우드라는 나무는 세계에서도 제일 큰 나무이기도 하며 그 지상으로부터의 높이가 100미터가 다들 넘는다고 합니다 그 나무는 자신의 깊이가 “구부러진 나무”( 이해: 아래카페속 실명 ) 뿌리만도 못한 불과 땅속 2-3미터 뿐이다네요 이 나무들은 자신의 깊은 뿌리를 내리기보다 바로옆인 이웃과 함께 하기위해 옆으로 뿌리를 내려 서로가  얼키고 설치다보니 비바람이 몰아쳐도 가뭄이 계속된다해도 유일하게 살아남아 생활가구나 건축목으로도 아주 요긴하게 쓰인 갚진 나무를 보더라도 일부 신자들은 하루빨리 이웃과 묵묵히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신자들을 한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는가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같이 현,신부님의 사목지침등이 일부맞지 않고 일부상반된다는 이유등으로 신부님과 수녀님을 아래글과 같이 모 신자( 누군지 알수없음 )가 동물로 비유하며, 또한 어떤 신자는 목자를 조롱하며 심지어 미사시간중 앞자석에서 보라는 듯이 발을 꼬고 미사 예절을 지내고, 어떤 신자는 양눈을 10시10분으로 맞춘후 미사 시작부터 마칠때까지 입술을 벌려 전례중인 신부님을 잡아먹을 듯이 허이연 이빨을 보이고 있는 것을 본인이 몇 번 목격한 것을 보면 참으로 참성인으로 그럴수가 있을까라고 반문하고 싶을정도 황당할 따름입니다.

또한 현, 봉사활동을 하는 일부 사목위원 및 심신단체장에게 장자방(속칭,TV리모콘조정자) ( 중국 초한지 장양(장자방),한신, 소화.... ) 이 누구니 뭐니 비꼬기나 하고 만약, 분열이나 하나됨을 알리는 일치를 와해 시킬려는 의도의 신자가 있다면 누가 자신들의 발품 팔아가며 봉사활동을 하겠는가요? 그렇다고 현,사목위원이나 심신단체장들이 유급입니까 ??? 왜 그렇게들 원 .....

올초엔 일부신자들이 현,신부님을 유배지로 보내야 한다는등 서울대교구로 일부 신자가 피켓을 들고 농성을 하고  청원서를 접수하는등으로 인해 이후 신부님을 교구로 몇 번이고 불려들어간 것으로 전신자는 알고 있습니다.

결국,  2월 신부님들 정기 인사발령시 전출이 불가하게 되었고 그나마 일부신자는 자신이 회개를 한 신자도 있고 일부신자는 응암동 성당내에서 끝까지 영웅됨을 알리고자 함인지는  몰라도 더욱더 겉잡을수 없는 일파 만파로 현지경의 사태까지 도래된 사실을 전 신자가 알고 있단걸 자신들은 직지하고 있을것입니다.이는 결코, 평신도가 주님의 유일한 종이신 목자를 절대 좌지우지한 행위에 대하여는 정당한 행위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일련의 성당내의 사태를 내 자신이 관망하고 또한 전 응암동 신자들이 다알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사이버공간에 올려놓은 글을 혼자 끝까지 읽어 내려가다가 한없는 아픔과 슬픔에 잠기다 눈꺼풀을 지세워 어렵사리 끝까지 읽은 소감, 차마 더 이상 이를 억제하지 못하고 성당내 일부 심심단체 활동을 해본일이 없는 평평한 평신도인 자신은, 주님을 따른다는 신앙인 이라면 어떻게 평생을 주님의 종으로 살아가겠다고 결단키 어려운 사재서품을 받은 신부님과 수녀님에게 시퍼렇게 빛나고 날카롭디 날카로운 비수를 꼿을수가 있는지 마음이 너무 진심으로 아플 뿐입니다.

살결이 찢어진 아픔의 상처가난 피해를 보았다면 꿰메고 성형수술까지 하면 남들이 몰라볼 것이고 세월따라 인생 흘러 가다보면 잊어지겠지만, 하늘 높이 높이 올려놓은 아래와 같은 말을 어떻게 무엇으로 신부님과 수녀님의 마음을 해소를 할것인지///

그렇다고 모든 신부님이나 수녀님들이 생계를 꾸려가는 부양가족이 있어 순간 개인적인 사리사욕이나 영리 목적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아니지 않습니까 좋다고 또는 싫다고  어느한 성당에서 평생을 계신것도 아님을 잘알고 있을것이며 교구의 인사 방침에 따라 길어야 5년인데 ( 어쩌다가 응암동 부임하신 신부님과 수녀님은 참 복도 없으셔 ㅉ ㅉ "신부님께서 1년사이에 12키로나 빠지셨나?" ) 이분들의 마음을 아프게하면 어디가서 마음의 깊은 상처를 치유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단 한번만이라도 바로보이는 주님앞에 무릎꿇고 사색에 잠겨본 사실이 있는지...

작은 꽃나무 한그루도 정성을 드려야 아름답고 온전한 꽃을 드리우고 열매를 맺어 가꾼 주인에게 말없이 감사의 뜻을 환하게 전하는데 주님께서 인간을 창조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인간답게 구실을 하지 못한다는 자신이라고 판단되면 기나긴 삶의 여정속에서 한번쯤 뒤돌아 볼줄아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응암동 성당 전신자( 이해: 5,000여명 )가 아래글을 꼭 꼭 꼬오옥 읽어보시고 누구라고 특정 하여 잘잘못을 따지기전 우리 모두가 내몸속 뼈를깍는 아픔으로 마음속 깊이 자신의 성찰을 통하여 반성을 하고 “구부러진 나무”가 절대적으로 아닌 레드우드같은 나무같이 교우간 상호 신뢰속에서 마음의 나래를 활짝 열고 조그만 불씨를 이해하고 사랑하다보면 서로가 무언속에 한마음 한뜻되어 찾아오는 그날이 마치 어미닭이 갓난 병아리를 양품안에 안기듯 언젠간 응암동 전신자가 한몸으로 모아지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고대하며 간절히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응암성당 평신도 손기언 ( 벨라도 )

(현,신부님으로부터 일부성가대 및 일부 심신단체 해체, 타 본당 소속중 일부신자 응암교적 퇴출된 상태)


응암동성당 개인(신자)이 관리하고 운영하고있는 “성모성심성가단”

다음카페 ( http://cafe.daum.net/sungmoss )“( 정회원이 아니면 댓글을 달수없음 읽을수만 있음 )”

현1,000건이 넘는 글줄 그중 2건만은 골라 응암교우라면 목자와 교우, 교우와교우간 어느정도 골이 깊게 파여졌는지를 신자들에게 열람차 그대로 옮겨봅니다.

성모성심게시판( 번호1104번 “어느동물왕국 이야기” 글쓴이 : 祖之五月 )과, ( 번호1092번 “거꾸로서는교회” 글쓴이 ignatius )등2건


( 1 ) 어느 동물왕국 이야기  

매바위라는 동물왕국이 있었습니다.

이동물왕국에는 많은 동물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동물식구들이 5,000이나 되었습니다, 상부상조하고 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살고 있었습니다. 힘센 사자나 호랑이도 있었고 양이나 토끼 또 비둘기들도 있었으나 서로 사랑하며 돕고 신뢰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결코 힘이 세다고 뽐내거나 먹을것이 많다고 자랑하는 동물도 없고 그저 조용히 그리고 평화롭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매바위 동물왕국은 40여년동안, 그야말로 평화롭고 살기좋은 동물들의 낙원이었습니다.

 

그런 동물왕국에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왕국을 잘 이끌어 오던 호랑이 촌장이 나이가 많고 ,병까지 얻어서 여간 걱정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호랑이 촌장을 돕던 원로동물들도 원탁회의를 열고 장시간 회의를 하였으나 별다른 대책이 없었습니다. 어느날 그 호랑이 촌장이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이로부터 이 매바위 동물왕국은 비극이 시작되었습니다. 매바위 왕국 모든 동물들의 슬픔이 채 가시기도전에 도그마제국에서 파견된 늑대촌장이 새로 매바위 동물왕국에 부임한 것입니다.

 

그 늑대촌장은 대머리가 훌렁벗겨진 아주 교활한 늑대였습니다. 한손에 코란을 들고 다른 손에 든 날카로운 비수는  가슴에 숨긴채, 이평화스러운 매바위 동물왕국에 멋진 비단 망토를 걸치고 입성했습니다. 늑대촌장은 도그마제곡 파라오제왕의 뜻이라며, 자신을 따르는 박쥐와 너구리들을 데리고 점령군 사령관처럼 취임을 했습니다. 순진하고 착한 이왕국의 모든 동물들은 천진난만하게 그 늑대촌장을 대대적으로 환영했습니다. "호산나 호산나,도그마제국으로부터 오신분...찬미 받으소서...하면서 빨마가지를 깔고 맛잇는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많은 양들은 자기의 맏배에서 짠 젖을 올렸고, 어떤 원로동물은 유명한 한의사에 부탁하여 보약을 지어 올렸고, 어떤 양은 어려운 형편에도 귀하디 귀한 산삼을 두뿌리나 올렸습니다. 많은 동물들은 이왕국의 평화와 안녕을 위하여 아끼고 아끼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바쳤습니다

 

그러나 평화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늑대촌장은 취임하자마자, 자신을 도와주던 모든 동물들을 쫒아내고 자기가 데리고온 사냥개들에게 중요 보직을 주었습니다. 심지어 식사당번까지도 자기가 데리고온 동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원탁회의의 원로들도 하루아침에 쫓겨나 별볼일 없이 되었습니다. 40년 동안 평화롭던 이 매바위 동물왕국은 금세 쑥대밭이 되고 잡새들이 시끄럽게 짖어대는 골치 아픈동물왕국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원로회의 임원들은 모두 사나운 토사견과 불독들로 선발했고 그들에게는 붉은 완장을 채워주었습니다.

 

이때부터 평화롭던 매바위 동물왕국은 이해할수 없는 이상한 나라로 돌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늑대촌장은 자신이 도그마제국의 파라오 제왕으로부터 파견된 동물들의 위대한 빅브라더라 하면서온갖독선과 사나움으로 많은 동물들에게 상처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늑대촌장은 우선 자신의 왕궁을 새로 지어야 한다면서 멀쩡한 궁궐위에 새로운 건물을 올리고 위세를 과시하였습니다. 본래 매바위 왕국은 평화롭기는 했으나 그렇게 부유하지는 않았으므로 어려운 형편을 진언한 원로들은 미움을 샀고 만나주지도 않았습니다. 양들 가운데 한대표에게는 "돈을 내지도 않는것이 무슨대표냐?"면서 핀잔과 수모를 주기도 했습니다

 

매바위 동물왕국은 나날이 불안해지지 시작했습니다. 붉은 완장을 두른 토사견과 불독들은 왕국의 중앙광장을 장악하고 조직적으로 패거리를 지어 선량한 동물들을 윽박지르고 편가르기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동물들은 불한해했스비낟. 조금이라도 늑대촌장을 흉보거나 욕하면, 즉시 그말이 늑대 촌장에게 보고 됐고 보복을 받았습니다. 이왕국의 치안과 질서를 위해 붉은 완장을 찬 맹견들이 비밀경찰 노릇을 충실히 해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상스러운 욕설을 거침없이 해대며 사나운 이빨을 드러내고 협박을 하거나 으르렁 거렸습니다. 지난날에는 왕국의 중앙광장에서 자유롭게 차도 마시며 즐겁게 대화를 할수 있었으나, 늑대 촌장은 동물들이 만나는 행위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중앙광장의 모든 탁자와 의자들은 철거되었으며 많은 동물들은 꼬리를 내리고 늑대 촌장의 눈치만 보게 되었습니다. 언론과 집회가 차단된것입니다.

 

이제 매바위 동물왕국의 모든 동물들은 입과 눈이 봉쇄되었습니다. 늑대촌장의 권위와 독선 그리고 붉은 완장을 찬 토사견과 불독들의 세상이 된것입니다. 늑대촌장은 이들을 모아 원탁회의를 구성했습니다. 이원탁회의에는 자기에게 충성을 맹세한 맹견들만 참가시켰고 예전의 원탁회의에 참석했던 원로동물이나, 늑대촌장 의견에 반대하는 동물은 단 한마리도 참여시키지 않았습니다.

 

늑대촌장은 칠일에 한번 열리는 매바위 동물왕국 전체모임에서 크게 소리쳤습니다."파라오의 이름으로 말한다. 나를 미워하는 동물은 모두가 적이다. 나를 반대하는 동물들은 모두 아가리를 찢어놓겠다. 나의 의견에 찬성하고 순종하는 동물은 친구며 동지다." 평화롭던 매바위 동물왕국은 공포와 실망으로 동토의 제국이 되어 갔습니다

 

교활한 늑대촌장은 너그럽고 부드러운 표정뒤에 시퍼렇게 날선 증오를 품고 온갖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동물들이 지녀야할 최소한의 "동물윤리"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매바위 동물왕국은 서로가 서로를 불신하고 패거리를 지어 적 아니면 자기편이라고 단정하며 점점 불안한 나라로 전략하게 되었습니다. 늑대촌장은 모든것은 자기의 "고유권한"이라며 자기를 반대하는 동물은 가차없이 퇴출시키고 추방하는 권력남용을 자행했습니다

 

결국 증오는 독선과 편견을 낳고 오만과 아집으로 동물의 왕국을 이끌어 갔습니다. 그런 증오와 독선과 오만의 무당춤을 바라보는 선량하고 착한 동물들은 깊은 상처 속에 한숨만 쉬게 되었습니다. 늑대촌장은 온갖 회유와 협박으로 자기의 위상과 권한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자신도 설명하지 못하는 증오의 칼로 순진한 동물들을 난도질했습니다.

 

어느날 억압에 신음하던 몇몇 양들이 참다못해 용기를 내어 늑대촌장에게 "권한이란 정당하게 그 지배를 받는 상대로부터 법적 윤리적으로 위임받아야 하는 계약행위인데 그러한 고유권한을 누구로부터 위임 받았는가?"라고 항의 했으나, 결국 묵살되고 그 항의를 한 양들은 가련하게도 이웃나라로 강제 추방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말없이 억압받는 많은 동물들은 늑대 촌장이 단말마적 억지발악을 하는것을 잘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소리는 내지 않았지만 눈빛과 가슴으로 결과를 예측하고 있었습니다."원한이란 누군가에게 던질요량으로 달궈진 석탄덩이를 집어 드는것같아서 화상을 입는것으 자기 자신이다"라고 말입니다. 결국 늑대촌장은 자기얼굴에 침을 뱉고 있는것입니다

이제 매바위 동물왕국의 모든 동물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잘알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 2 ) 꺼꾸로 서는 교회

사제와 발 맞추어 널뛰는 수녀를 보며

꺼꾸로 가는 교회란 생각을 해봅니다.

어떤 피정이신지 1개월여 본당을 떠나 로마로 수행하고 오신 수녀님!

다녀 오시자 마자 하시는 사목이

구역의 반장 치시긴 좀 부끄러운 모습아닐련지요

어떤 사목을 위한 조각인지 우매한저는 잘 모겠지만

60년대 어린 아이 머리통의 땜통마냥 구역을 도둑질하시는건지

그 이유라도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작 사유라는 것이 교구에 가서...

성가대 이기에...

너무 유치하고 유아적 발상이란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참 신부님은 소원 푸셨더군요

화요일 성서백주간 팀이 공부를 포기했다더군요

즐거우신가요?

체증이 싹 가시는가요?

지난번 글에 이야기 했듯이 이또한 각인되겠죠

물론 당신의 하느님은 모르시고 저의 하느님만 아시겠죠

워낙 지체 높으신 분들이시라 해도

정말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들입니다.

그러나 그래도 사람이 좋습니다.

사람으로 인하여

슬프고, 아프고, 속상하고, 괴로워도...

그래도 사람이 좋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이런 일들이 없을순 없으니까요.

어쩌면 이런 일들은 당연한? 일들이 아닐까요?

사람으로 인하여 슬프고 괴로웠듯이

또한 사람으로 인하여 기쁘고 행복합니다.

사람이 산다는것은 결국 함께일때 모든것에 의미가 있고 행복이 있기에

이런일로인해 가슴이 마려와도

힘들게 하는 그사람 때문에 저는 지금존재하고 있습니다.

저를 축복해 봅니다

마음속에 놀라운 평안이 깃듭니다

그동안 봉사에 수고하신 수산나님.말가릿다님. 아나다시아님

그외 이번에 정리되신 모든 분께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고통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특권이라 생각하시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때 더욱 빛이나는 우리들의 삶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그래도 사람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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