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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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때론 개신교로 전향하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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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228.221.*]

2019-05-14 ㅣ No.12180

저는 성당에 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는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주님을 찬미, 찬양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주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말씀전례, 성찬전례는 약간 뒷전이지요.

개인마다 미사의 어느 부분에 더 큰 의미를 두는가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헌금 관련하여 십일조를 다 내는게 바보같단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은 참으로 실망입니다.

헌금을 누군가를 의식하며 한다는 것이야 말로 바보같은 말 아닌가 생각합니다.

 

성당에 가는 이유가 자신이나 가족의 바램을 이루어 달라고 청하는게 주 목적이라면,

글쎄요~ 과연 올바른 신앙인 이라고 할 수 있을지요?

신앙인은 사랑(=자신의 희생)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사의 분위기가 어둡다고 생각하는 것은 개신교와 비교하면 그럴 수 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느 분 말씀대로 가톨릭이든, 개신교이든, 성공회이든 아니면 아예 크게 다른 종교이든 중요한 것은 어떤 마음의 신앙을 갖느냐라고 생각합니다. 노랫 가사에도 있듯이 사랑(나의 희생)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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