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6일 (목)
(백) 부활 제7주간 목요일 이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자유게시판

[RE:4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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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중 [amor11] 쪽지 캡슐

2002-11-10 ㅣ No.43274

안녕하세요?

구본중(세례자요한)입니다.

 

저는 또 다른 나를 보는것 같아 가슴이 시원했습니다.

어쩜 그렇게 제가 원하는 말씀을 하시는지

지금까지 님의 글 전부는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이 었습니다.

 

그런 말들을 저 혼자 했다면 저는 이 게시판에서 살아 남지 못할 정도로 호된 질책을

받게 되었겠지요..   

하느님은 또다른 일꾼을 적절한 때 부르시는가 봅니다..

간혹은 님의 그 예리한 눈과 또다른 신앙인들로 하여금 또 다른 악으로 부터 성교회를  조금씩 보호해 나가나 봅니다.

님의 그 예리한 눈이 오랫동안 이 게시판의 살아 있는 눈으로 남아있기를 소망합니다.

 

정의를 가장한 악들이... 사랑을 가장한 악들이 교묘히 판치는 이 세상에서 더 이상은 힘을 쓰지 못하도록 님의 달란트를 써지시길 주님께 기도합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계속 걸어 가시길 ...

 

포도나무가지가 나무를 떠나지 않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것 같습니다.

저 또한 보잘것 없는 가지로써 나무를 떠날 뻔한 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가지가 나무를 떠나지 않도록 오랫동안 기도해 왔습니다.

나무를 떠난 가지들이 잠시 동안에는 살아 있을진 몰라도 계속 생명을 잃고 마르고

나중에는 햇빛에 타버리고 말겠지요..

성교회에 붙어있는 가지들은 정말 행복한 가지들 일것입니다.  

 

님은 분명 생명의 나무에 달려있는 가지가 분명한것 같습니다.

계속 가다보면 풍성한 열매가 열려 있음을 볼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님 또한  반대받는 표적이 되어 여러사람들로 부터 공격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먼저 그런 어려움을 겪으셨다는 것을 상기 하셨으면 합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님을 위해 기도 드리겠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님을 위해 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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