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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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하느님은 님을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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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 ㅣ No.12163

 

자신을 낮추는 겸손은 좋은 미덕이겠지만

하느님께서 저희같은 죄인에게도 기꺼이 당신의 선물을 허락하신다면 받아들이는 것도 애덕일 것입니다.

 

하느님은 그것을 바라십니다..^^

 

하느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는 것은

사랑의 눈으로 보라는 것이겠지요..

하느님을 멀리계신 신적 존재보다는 '항상 곁에 있는 친근한 아빠'로 받아들이시면 좀더 부담이 덜하실것 같습니다..^^

 

'감히 내가' 자꾸 그렇게 생각하시면 자아를 너무 억압하게 되고 좌절감으로 인한 우울감이 더 심해지실것 같습니다..

 

조금 틀려도, 실수해도 하느님 자비를 믿으며 자아를 밝게 펼쳐가시길 바랍니다..

 

하느님은 님을 사랑하세요..

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시고 싶어 하실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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