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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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 903]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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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8 ㅣ No.909

 참으로 사람들은 비슷한 생각들을 하고 삽니다. 저 역시 고등학교 때에 성당엘 열심히 다녔지만, 하느님의 존재를 알 수 없었습니다. 하느님의 존재를 설명하는 것은 흔히 순환의 오류에 빠진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더욱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대학에 와서 소위 철학을 공부하면서 저는 하느님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후에 저는 하느님의 은혜로 하느님의 존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개의 과학은 진화론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참으로 생명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에 이것은 진화론을 가지고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과학적으로도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에 의하면 사물의 질서정도는 좋아질 수 없기 때문에 뭐 이런 식의 진화는 불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런 설명은 뭐.....

 

 성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로마1: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하느님의 존재를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만물을 살펴 보는 것입니다. 이것들을 살펴볼 때에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하느님의 신성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하느님의 존재가 없는 것처럼 생각되더라도 하느님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하느님의 존재를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면 됩니다. 이제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뭐 모세가 봤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예수님은 하느님이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이 계신 것입니다.

 

 많은 논리적인 사고가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이브가 동산의 열매를 보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다고 생각하고 따 먹었지만, 그것은 지혜를 주기는 커녕 오히려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많은 논리적인 생각들이 이와 같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똑똑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하느님을 알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예수님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여전히 성인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습니까? 그냥 우리와 같은 사람이지만 조금은 훌륭한 분으로 생각하고 계십니까? 그 분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분은 하느님이셨습니다. 그 분이 어떤 분인지를 알 때에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서 더욱 깊게 알 수있습니다. 예수님이 평범한 사람이라면 세상에 하느님은 없는 것입니다.

 

 모하메트도 사람이었습니다. 석가모니도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스스로 하느님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은 거짓말장이이거나 사기꾼이거나 하니면 진정 하느님이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의 눈을 밝히셔서 하느님을 올바르게 인식하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 너무나 할 얘기가 많은 데 지면상 간략하게 몇 마디 적었습니다. 정말로 예수님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개인적으로 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metamoi@hotmail.com

 

 주 안의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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