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 (화)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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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전쟁: 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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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환 [veritasm] 쪽지 캡슐

2000-11-17 ㅣ No.1248

안녕하세요. 전 서울 낙성대 성당소속 평신도 이베드로입니다.

 

지금 현재 미국 플로리다 주에선 어마어마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작금의 레판토해전이라고 부르더군요.

 

생명의 문화(낙태반대: 부시 진영)와 죽음의 문화(낙태찬성: 고어진영) 사이의 대결을 400년전에 일어난 레판토 해전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생명권이 우선적으로 보장되지 않으면, 그외의 권리(예컨대, 환경권, 의료복지권, 자유권, 생존권 등등)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미국 가톨릭계에서는 이 영적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묵주기도로써 성모님의 도우심을 청하는데 동참하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동부시간으로 금요일 정오에. 그 시각에 이번 대통령선거의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판결이 내려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토요일 새벽 2시(맞나요???) 정도라고 하네요.

 

 

 

사실 이번 선거에서 누가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되는가에 따라서 미국의 미래 세대(차기 대통령의 임기동안인 4년이 아니라,)뿐만아니라, 전세계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하더군요. 무슨 말인고 하니, 차기 대통령의 임기 안에 미국 대법관 3명이 은퇴를 한다고 합니다. 미국 대법원을 구성하는 법관들을 미대통령이 임명하는데, 일단 임명이 되면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은퇴하기까지는 종신제라고 합니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서 충원될 대법관들의 성격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즉 낙태를 반대하고 태아의 생명권을 옹호하는 법관들이 임명되느냐, 아니면 낙태의 권리를 주장하는 법관들이 임명되느냐의 문제가 차기 미국 대통령의 손에 좌우된다고 합니다.

 

 

미국 대법원의 판결, 특히 낙태권(WOMAN’S RIGHT TO CHOIC)을 옹호하는 판결은 무죄한 태아의 생명을 무참하게 학살하는 죽음의 문화를 미국 뿐만아니라 전세계에 확산시킨다고 합니다. (미국 대법원의 판결의 영향력은 엄청난 것 같지 않습니까?)

 

 

 

미국 가톨릭계에선 생명의 문화로써 죽음의 문화를 몰아낼 수 있도록 묵주기도로써 성모님의 도우심을 청하는데 동참하길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에게 부탁하고 있네요.

 

 

 

다음 주소로 방문해 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겁니다. http://www.ewtn.com/lepanto.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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