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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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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환 [oh5656] 쪽지 캡슐

2002-10-29 ㅣ No.41967

신부를 성추행범으로, 수도자를 낙태 종용범으로 몰았던 분들께.

신부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노인에게 폭언을 퍼분 분들께.

명동에 오가는 신부와 수도자들에게 극언을 퍼부었던 분들께.

 

궁금한 것은 앞으로 어떻게 말바꾸기를 하실까요.

교황청 면담성사에서 교황청 정의평화위원회로 말을 바꾸었지요.

 

초기에 그대들이 주장한 것과 지금의 주장을 보면 그리고 중간 중간 당신들의 선전지와 이곳을 통해 밝힌 내용을 보면 어떻게 말을 바꿨는지 알것입니다.

 

무슨 대화에 임하라고 합니까.초기에 당신들은 병원신부님들이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했지요,그런데 이곳에서 분명하게 신부님들의 대화에 임했다는 것이 밝혀졌을때 당신들은 어떻게 말했습니까.이제는 병원 신부님이 아닌 주교님에게 대화에 임하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대화하지 않는다고 난리를 피움니다.그리고 당신들 게시판에 주교님의 사진을 올려 웃음거리로 만들었읍니다 그리고 당신들에게 긍정적이었던 오마이 뉴스 기자들에 의해 당신들의 임금표도 알려졌을때 각종세금,공과금,은행차입금등을 빼면 얼마안된다고요말을 바꾸었지요

 

저는 물건을 팔기위해 유럽에 갑니다. 체제비를 아끼기 위해 직항로를 피하고, 암스텔담이나, 모스크바를 경우해서 그곳에 갑니다. 몇푼이라고 하지만 한번에 수십만원.

그 돈을 아끼면 회사에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당신들이 파업하는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를 받는 중에도 회사를 위한, 고마움의 표시로 그걸 택함니다.

 잠자리 역시 호텔 보다는 이동하는 기차나, 민박 집을 이용합니다. 시간을 줄이고, 빠른 시간내에 일을 처리하면 비용이 줄고, 회사는 그것을 좀더 나은 곳에 사용하게 하려는 나름 대로 생각해낸 것입니다.

 

저는 나름데로 삶을 계획하면 생활합니다. 일처리도 그렇게 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게 하지요.

 

그래도 세상 살기힘이 듭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어떤 모습입니까. 수개월 무임금이다. 힘든 잠자리에서 투쟁한다고 하면서그런데, 로마에 가서 편한 잠자리에서(물론 마음은 불편하다고 하겠지요) 지낼 생각이 듭니까, 그리고 막연한 기대로 그곳에 수천만원의 비용을 쓰면서 그곳에 갔읍니다

 

막연한 기대로 그곳에 간다면 무슨 성과를 얻을 수있겠습니까. 그리고, 한국에 남아있는 동료를 생각하면 파리의 관광지를 갈 생각이 들까요. 그것이 비용과 시간을 아끼지않는 모습이 조직과 남아있는 동료를 생각하는 것일까요,.

 

로마에 가면 혹시 세계의 이목을 집중될까봐.혹시 교황님 면담이 성사될까봐, 언어가 능숙하지 않아도 대화가 가능하다고요

 

장사하는 사람도 언어가 능숙하지 못하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고, 성사가 되더라도 손해보기일쑤입니다.

 

또한 만약, 혹시 거래가 성사되면 이라는 생각에  그 많은 비용을 지출하지 않읍니다.

 

이곳에서 신자들의 이목을 속이지 마십시요. 제가 아래 글을 쓴 것은 당신들 때문이 아닙니다. 이곳을 이용하는 신자분들이 당신들의 말에 현옥되고, 상처받는것이 싫어서입니다. 신자들에게 교황청을 소중한 존재입니다. 물론 명동에서 험한 말과 행동을 하는 분들, 사제를 파렴치범으로 모는 이들이 무엇을 못하겠습니까만은

 

그곳에 활동하는 분들이 모두 신자라고 당신들의 글중 이야기 한 부분이 있습니다.과연 그럴까요. 제가 알아본 봐에 의하면 40%도 되지 않습니다.

 

저는 당신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왜 수많은 말바꾸기를 통해 당신들의 모습을 보았기에

그리고, 당신들이 교회와 사제, 수도자들에게한 행한 행동들을 보면서.

 

그리고, 교회를 비판하면서, 교회의 그늘에 숨는 당신들의 이중적인 모습에서

 

왜 당신들이 명동성당에 숨었읍니까. 왜 경찰들이 명동성당에 들어오지 못합니까.

민주화의 성지때문에 그것들이 당신들의 힘때문에, 아닙니다. 교회때문입니다.

 

똥개도 자신에게 밥을 주는 이는 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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